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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을 맺는다. \'제르베즈의 사랑\' 역시 제르베즈라는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나가는 영화로, 결말 또한 비극적이다. 여기에는 분명 \'여자\'라는 특수성이 작용한다. 한 남자가 두 명의 여자에게 이용당한 뒤 버림받아 폐인이 되는 것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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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 영화는 1950년대 작품으로 역시 시대적 배경을 무시 할 수는 없었다. 당시 여성의 페미니즘과 그리고 한참 발전해 가는 경제 그리고 그때 당시의 성문화든.. 그런 상황에서 나타난 빈민층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는 한 여성의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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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할뿐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타나지 않고 기존의 관습을 따라버리는 것 같아 아쉬웠다. 그런면에서 제르베즈도 남편이 정신병원에 실려간 뒤 주점에서 점차 패인이 되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1. 줄거리
2. 느낀점
3.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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