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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관약전>의 전(傳) 또한 비슷한 맥락에서 주목해볼 만하다. 전기란 훌륭한 사람의 일생을 서술한 것인데 망나니에 악행을 일삼는 똥깐의 일생을 이렇게 쓴 것은 상당히 풍자적인 내용이다. 그러나 작가는 끝에 똥깐에게 그만의 비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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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을 즐거워하는 사람들의 심리가 숨어 있는 장면이다. 너무나 재미있어서 학교를 가는 차안에서 단숨에 읽어 버린 소설이지만 생각을 제법 하게 하는 것이 좋게 느껴져서 이 \'조동관 약전\'을 숙제로 제출하게 되었다. 목차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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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관\'에게 \'희망\'을 느낀다.
「조동관 약전」은 결국동관의 어이없는 죽음으로 마무리 되고 그는 마을의 명성을 얻은 데 그치지 않고 후일 대대손손 주민들에게 교훈으로 삼을만한 전기의 주인공으로 남는다.
성석제와 조동관
작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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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관 사건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모범 경찰이 은척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다는 이야기 등.
‘조동관 약전’은 이렇게 많은 부분에서 그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소설이다. 가볍고 즐겁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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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싸구려 만은 아닌 듯 하다. 하지만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무언가가 빠진 듯한 느낌이나 범죄적 행동들을 아무런 문제 의식 없이 남발한 점은 이 글의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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