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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으며, 고종의 든든한 배경이 되기도 했다. 대원군이 자신을 위협하면 외세의 힘을 빌려서라도 탄탄히 지키려 했다.
민씨는 서양 문물을 접하면서 기존의 쇄국 정책으로는 조선이 강대국으로 성장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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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된 것 같다. 이 책으로 인해 우리가 그동안 관심 갖지 않았던 하늘에 계신 조선의 왕비님들이 왠지 흐뭇해하시고 계실 듯하다.
내 생각에는 이 책에 나온 7명의 왕비 뿐 만 아니라 조선왕조실록에 실린 왕들의 모든 왕비들에 대한 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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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다. 조선의 왕비들에 대해서는 그렇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고 왕에 대한 연구보다 미비하다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처럼 조선왕비실록 같은 책을 쓴 것은 대단하다. 역사라는 것은 단순히 객관적 사료를 통해서만 해석되는 것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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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왕비간택
우리는 흔히 왕비라하면 아주 화려하고 궁궐에서 호사스러운 생활을 하며..백성의 존경을 받으며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살았으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실상 내면을 살펴보면 그리 행복한 삶을 살았던 것 같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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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대로 문물제도를 완성시킨 왕, 성종(成宗)을 여자를 좋아한 바람둥이 성종(性宗)으로 오해하지는 말아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조선사클리닉 - 김종성 지음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 박영규 지음
조선왕비열전 - 임중웅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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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부여, 고구려, 백제에서는 지방세력들이 독자적으로 군대까지 거느렸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에 비하여 신라에서는 보다 중앙집권적인 통치체제를 유지하였다. 이 시기에는 왕국의 영토와 인구가 크게 늘어나게 되면서 대외관계의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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