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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 답사 과정에서 또 하나 바로 알 게 된 것이 종묘 제례와 종묘 제례악에 대한 점이다. 특히 종묘 제례악은 악기, 노래, 춤을 갖추어 종묘 제례 의식에 맞추어 이루어지는 음악으로써 우리나라 중요 무형 문화재 제 1호이자 세계 유네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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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아울러 우리가 너무 우리 것에 대해 무심한건 아닌지, 너무 외국 문물만을 선호 하는 건 아닌지 반성해 볼 필요가 있겠다. 종묘 답사는 다시 한번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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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풍습이다. 부귀와 영화를 조상의 숨은 도움이라고 여기는 사고는 왕가에서도 마찬가지여서, 왕업이란 그 조상의 덕이 백년이상 쌓아졌을 때에나 가능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종묘란 곳이 새롭게 보였다.
그동안 종묘에도 안 와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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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에 있기에는 무엇인가 모자라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 답사를 마치며
창경궁으로 연결되어 넘어가는 다리를 건너서 대학로까지 가고 싶은 욕심을 배고픔으로 달래며 아쉬운 발걸음을 돌리는 길에 잠시 외로운 정자에 앉았다. 오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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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은 무리가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시끄럽고 복잡한 종로 거리에 숨어 있는 종묘의 아름다움에 빠져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길을 걸으며 간간히 보이는 정자들에서 쉬어가는 마음까지 배울 수 있었던 흐뭇한 답사길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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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기 (中,下),
③ 김의정, 다도와선그리고시, 하늘숲, 2005년
④ 현영조, 한국전통차문화공간에 관한 사적 고찰, 한국차학회, 2000년
⑤ 이기윤, 다도, 도서출판대원사, 2000년
참고 사이트
① http://dado/korea.pwc.ac.kr 한국다도
② http://tdaschool.org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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