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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그런내용이 아닌가싶다.
작품감상을 통해 본 作 중에 내가 발표했던 ‘줄앤짐’ 빼고 지금 여운이 남거나 기억이 확실히 나는 작품이 없었는데 ‘사랑과 슬픔의 여로’라는 작품은 왠지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것만 같다. 아참...줄리델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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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그들의 모습 이 파리의 배경과 잘 스며들어 있다.
마지막 장면에서 줄리델피가 직접 부르는 ‘A Waltz For A Night’ 를 감상하며 센 강변을 걸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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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월 뒤에 두 사람이 만났을까. 시나리오 작가는 두 사람 모두 그 장소에 만나지 않는 것을 전제로 하고 썼고 감독은 두 사람이 다시 만났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만일 그렇다면 이것은 마음의 영화이며, 믿음의 영화이다.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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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델피
제3의 사나이
①비포썬 라이즈처럼 연인과 길거리도 걷고 쉔부른 궁전(무료)
②벨베데레궁 ‘키스(클림트)’ 꼭 보세요. 오스트리아 중세미술관과, 바로크 미술관, 식물원가기(7.5유로)
③슈테판 성당 - 쉔부른 궁전과 함께 빈의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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