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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도 이익을 따지고 있는 내 모습을 보면서 나도 ‘그런 어른’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이상해진다고. 이 책은 작가가 교훈을 이야기 해주진 않는다. ‘이렇게 하세요.’라는 이야기도 없다. 작가의 이야기이자 어른이 된 우리의 모습을 가감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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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사람들의 반응이 줄줄이 나온다. 모두들 당황해한다. 보험회사에서 죽음을 주제로 광고를 다루다니. 미치지 않고서야 이럴 수가 있나 분개하는 와중에 결말은 충격적이었다. 앞서 당황하던 사람들이 이내 울먹인다. 왜였을까?
“시간이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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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닐까.
책에 포함되어 있는 다양한 사진들이 꽤나 인상 깊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1950년대 전쟁 시절의 부산을 찍은 컬러 사진들이 마음에 와 닿았는데 그러한 점들이 이 책을 읽는데 있어서 플러스 점수를 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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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공통점인 것 같다.
하지만 주인공이 계속 이야기 하는게 아닌 주인공의 주변인물들이 이야기하는 특이한 방식을 통해 고등학교 때부터 어딘가에서 들었던 내용이라고 해도 새롭게 다가온 것 같다. 그리고 역시 이런 스타일을 가지고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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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행복해야할 20대는 한국에서 가장 힘이 없고, 갈 곳도 없으며 오로지 무한경쟁만을 펼치고 있으며 강요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상이 싫은 20대는 어떻게 해서든 세상을 바꿔보기 위해 자학을 해가며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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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남지 않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많은 고민과 생각을 했고 성인이 되어 국민을 대신 할 중요한 사람을 뽑는 첫 투표가 더 의미 있게 다가오는 것 같고 책임감이 느껴진다. 책에서 나온 말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이 있었다. 내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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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사람이라서 자신이 유리한대로 생각할 수 있어서 더 그렇지 않을까? 알면서도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 이야기로 인해서 피해를 겪어본 사람으로서 듣는 연습을 통해서 말하는 것도 배웠으면 좋겠다. ‘국어, 수학,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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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히도 지나쳤던 그리고 늘 가까이 있어서 모르고 지냈던 부산의 역사를 엿볼 수 있었고 그런 수많은 우여곡절이 있었기에 내게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느껴진다. 다만 이토록 매력적인 도시 부산이 ‘부산다움’을 뽐내고 있지 않다는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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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하는데 그건 잘못된 사고방식 인 것 같다. 알다시피 우리나라는 민주주의 국가이고 주최는 국민들이다. 그러니 국민들이 대선 뿐 아니라 의원 선거, 아파트에서 뽑는 반장까지도 후보들을 세심히 고려하여 제발 잘 뽑았으면 좋겠다. 몇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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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소장이었던 오스발도 나바로 알베스의 말을 들으면 어렴풋이 알 수 있다. “당신이 사람들을 존경할 때, 그들 역시 당신을 존경한다. 사람들은 시가 그들을 위해 많은 것을 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책임을 다하기 시작한다.” 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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