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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중화사상을 배웠고 조그만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 정체성을 두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나는 만릿길을 달려온 여자에게 이렇게 얘기했던 것이다.
당신의 인생이 대단하기는 해도 위대하지는 않다.
한권의 책을 보더라도 그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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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출신 무용수- 조선족 출신으로 중국 현대무용을 주도하는 진싱(金星.34) 상하이 진싱현대무용단 단장. 하지만 그는 중국 최초의 성전환자(트랜스젠더드)로 더욱 알려져 있다.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삼인삼색-진싱파일'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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