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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않아 연주 중에 조금 소란스러워 연주가 중단되기도 했다. 나도 새로이 알게 된 것이지만 음악회 등의 연주에서 연주가 끝난 뒤 박수대신 휘파람을 불면 안 된다는 것이다.
어찌 보면 지방에서는 음악회 관람할 기회가 잘 없는 것 같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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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아직도 기억이 뚜렷하다. 연주가 끝난 후 그 짧은 정적. 그리고 바로 뒤따라 그 정적을 깨는 박수소리와 함성이 아직도 생생히 귓전에 남아있다. 그때의 흥분과 전율은 직접 그 음악을 듣지 못한 사람은 모를 것이다. 물론 앞으로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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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며 하는 첼리스트 송영훈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였다. [ 옆에 있던 몇몇 사람들은 첼리스트 송영훈이 다니엘 헤니를 닮았다며 좋아했다-_-);; ]
< 음악회에 대한 전반적인 느낌 >
- 연주자들의 태도는 상당히 진지하고 다들 열심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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