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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은 단편에서 반어와 풍자의 수법을 개척해 공식화된 소설 작법의 한계를 넘어서다가 <탁류>와 <천하태평춘>이라는 장편 두편에서 직설은 피하고 암시를 하는 방법으로 일제 지배하의 사회를 통렬히 비판하는 방법을 강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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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의 '태평천하', 이기영의 '고향' 등이 대표적이다.
주요 작가와 작품
작 가
작 품
이광수
'마의태자', '단종애사', '이순신', '이차돈의 사(死)' 등
김동인
'젊은 그들', '운현궁의 봄', '대수양' 등
박종화
'금삼의 피', '다정불심' 등
현진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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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세대적 운명을 다룬 가족사소설로는 채만식의 《태평천하》, 염상섭의 《삼대(三代)》가 있다. 계용묵(桂鎔默)의 《백치 아다다》, 정비석(鄭飛石)의 《성황당》은 인간의 삶 자체에 대하여 다루었다. 또 이 시기에는 《추석전야》의 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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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천(金南天)의 「대하(大河, 1936)」
㉣ 채만식 소설의 풍자
「레디메이드 인생」 : 한국인 인텔리의 존재를 달갑지 않게 생각하는 식민주의자들과 그들에 의해 지배되는 식민지 사회의 모순을 풍자하고 있다.
「탁류」 : 한 여자의 전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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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 정신과 글 쓴다는 것의 어려움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혈의 누 / 금수회의록 / 무정 / 화수분 / 고향 / 만세전 / 홍염 / 삼대 / 탁류 / 태평천하 / 논 이야기 / 바위 / 독짓는 늙은이 / 이리도 / 죄와 벌 / 까치소리 / 광장 / 수라도 / 매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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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채만식의 태평천하를 문학수업의 제재로 삼는 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 하겠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태평천하’를 읽은 후, ‘가족 문제’에 초점을 두고 등장인물간의 갈등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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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천하를 제재로 선정한 두 교과서에서 공통적으로 위의 세 가지에 중점을 두고 지도하고자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세 가지를 중점 사항으로 두는 이유는 문학이 당시 사회를 그리는 데 있어서 채만식은 부정을 통해 긍정하겠다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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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천하>는 그 풍자적 서술태도를 대표할 수 있는 작품으로 지도되어야 할 것이다.
채만식의 <태평천하>에서 풍자적 서술 태도를 지도목표로 할 때 제시할 수 있는 하위 목표는 다음과 같이 선정하여 수업 목표로 적용하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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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천하”란, 모두의 태평천하가 아닌, 윤직원 영감, 즉, 자본을 가진 자와 지배 계급들만을 위한 태평천하였던 것이다. 1. 자본가 계급으로서의 윤직원 영감.
2. 피지배 계급으로서의 윤직원 영감.
3. 윤직원 영감과 종학의 관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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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은 투철한 작가의식과 끝없는 실험정신을 지닌 작가이다. 「태평천하」는 채만식의 그러한 특징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라 하겠다. 「태평천하」는 1930년대를 대표하는 풍자소설로 인정받고 있다.
태평천하의 후반부를 전반부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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