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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대사가 『추노』의 모든 것을 담고 있기 때문이었다.
“궁궐은 궁궐이고, 저자는 저자야. 조정이나 정치가 우리랑 무슨 상관이 있다고 그래?”라고 말하는 대길에게는 자신의 동료인 최장군과 왕손이를 안돈시키고 하는 작은 욕심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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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를 하게 된다. 이때 도망한 노비를 찾아 떠나는 양반 주인과 양반을 피해 도망가서 이미 정착하고 사는 노비간의 갈등이 발생하는 것이다.
3-2.주-노 갈등의 진행과정과 해결방식(주제 및 사회적 의미)
(1) 양반의 시각 반영(양반우위)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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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담’, ‘군도담’ ‘애정담’ 등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치부담’은 부가 절대적 가치로 떠오르면서 신분제까지 와해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야기로 <귀향> 등의 작품이 있으며, ‘추노담’은 말 그대로 도망노비를 Ⅰ.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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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
주제의식 측면 - <성균관 스캔들>
이야기의 화소 – 남장여자를 중심으로
3. 팩션/퓨전사극의 현재
왜 ‘오리지널’에서 ‘변주’로 향하는가
고전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여전히 유효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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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推奴) 추노(推奴) : 주인이 외거노비에게 몸값을 받아내던 일이다. 조선 후기에는 몰락한 양반들이 조상의 노비대장에 의거하여 도망친 노비들을 찾아나서 본인이나 그 자손들에게 몸값을 받아냈는데, 양민화된 노비들과 몸값을 받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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