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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를 찾을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이 책은 단순히 나의 성장기에 필요한 자양분을 공급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살아가는데 있어서 좀더 나의 시야를 넓혀주었던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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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공식, 63-66을 요약 발췌
한 중년 부인이 아들의 결혼에 앞서 사돈댁에 편지를 띄웠다. 곱게 키운 딸을 선뜻 며느리로 보내준 사돈어른의 후덕함에 감사하기 위한 노력이었다. 말하자면 시어머니 될 사람이 사돈어른과 며느리 앞으로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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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것이다. 성행위를 묘사하는 노골적인 언어가 많이 쓰였긴 하지만, 로렌스는 이 언어를 자연스러운 생명을 드러내기 위해 쓴 것이다. 성행위를 하는 것은 모든 인간이 하는 자연스러운 것이고, 당연한 것이다. 단지 비속어가 많이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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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답시고 남자 주인공의 말투를 발음 그대로 표현하는 등의 번역을 했던데(좋쏘, 오슬 털어주게쏘 등), 책이 좋다가도 주인공 말투 때문에 감정몰입이 안 돼서 혼났다. 대체적으로 민음사의 번역은 딱딱하고 진부한 느낌을 준다. 내용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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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을 계속 다루고 언급하면서, 사람들과의 관계, 산업사회화가 이루어지면서 물질적이고, 표면적인 관계가 되어가는 새태를 비판하는 모습이 보인다.
참고문헌
로렌스 .<두산백과사전>,
D. H. 로렌스 『채털리 부인의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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