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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를 독일 포로가 있는 프랑스, 영국, 소련과 이탈리아로 보냈다.
이처럼 헤세가 전쟁 포로를 위해 봉사하는 긴장되고 정력 소모적인 일, 제 1차 세계대전의 발발로 인한 심적인 충격, 막내아들의 위험한 병, 1916년에 아버지의 죽음, 부부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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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 방랑시인 크눌프. 가련한 떠돌이로 보일 수도 있지만 안주하여 사는 사람들에게는 자유에 대한 그리움을 일깨워주는 반가운 존재이다. 소녀들과 시, 음악과 춤을 좋아하는 사람 크눌프는 평범하면서도 모범적인 학생이었는데 어느날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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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감정들을 받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과연 나는 후회가 없는 삶을 살았고, 다른 사람들은 나를 좋게 생각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 말이다. 삶에는 수많은 길이 있다. 그 속에서 자신의 길을 찾아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가는 것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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