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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각색한 작품으로 크리스마스 악몽의 애니메이션 스타일로 돌아왔다. 그해 후반에 그는 1950년대 공포영화에 대한 악의 없는 조롱/존경에서 만든 'Mars Attacks' (화성침공,1996)에 모든 스타배우들을 쓰는 즐거움을 누렸다. 초대형작인 'Indepen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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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움직이고 찍고... 만드는 데만 2년이 걸렸다니 말 다한 것이다. 게다가 이야기의 진행 방식이랄까. 여러 요소들이 정말 신기한 것들이 많다. 이를테면 자기를 만든 박사에게서 도망치는 샐리가 몸을 아래로 던져서 박살이 난 후 자신의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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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 악몽의 시간으로 만들어버렸다. 행복과 악몽은 종이 한 장차이. 우리가 꿈꾸는 행복조차도 다른 이들에게 악몽일 수 있고, 다른 이의 악몽이 우리에게는 행복일 수 있다. 목차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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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가 극장을 방문하였을 때는 정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있었다. 애니메이션은 아이들만의 것이라는 생각을 팀버튼 감독은 확실히 깨고 작품의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일조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자칫 영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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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의 모습을 찾을 수 있음과 동시에 현재 그러한 모습을 성찰하게 만드는 색다른 논리를 펼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영화를 통해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존재방식의 하나일 뿐임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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