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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사실상 심층에서의 결정의 결과일 뿐이다. 희망은 소용없다. “인간은 늘 희망에 기만당하지 희망은 인간의 강점이자 약점이야”기계는 법칙성에 따라 움직이고 인간은 희망에 따라 움직인다. 인간에게 미래는 늘 열린 무엇이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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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부스는 현실 속 네오라는 자신의 존재를 트리니티 혹은 모피어스 등을 통해 인지하고 있다. 그러므로써 가상 공간 속에서의 자신의 삶을 부정하면서 진정한 현실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 질문의 답을 사막 같은 현실 속이지만 바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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