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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육화”를 꿈꾼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가상현실”에서 방항하고 있다. 이 가상현실은 “지금여기”의 삶을 왜곡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인간의 실존적 물음에 그리고 인간이해에 있어 단편적이고 감각적인 면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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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 딜레마에 대하여 자신의 통찰을 제시한 바 있는데, 인간에 의하여 만들어진 기술의 힘이 불가항력적인 힘으로 인간을 향해 도전해 오고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그가 지적한 대로 원시주의나 기술 이전의 자연적 상태로 돌아가려는 시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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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육화된 정신의 자유, 성병, AIDS, 순결에 대한 신화로부터의 자유. 디지털 영상기술과 네트워크 기술의 결합은 우리에게 보다 관능적이고 안전한 성적 쾌락의 세계를 제공하는 것처럼 보인다. 여기에 가상의 공간이 표현의 자유와 익명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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