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탈리콜이라는 영화를 보면서 미래 사회에서는 주위 사람들 조차 믿기 어렵고, 자신이 누구인지 조차 믿기 어려운 사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의문점이 생겼다. 2080년대가 영화 배경이지만 앞으로 70년 뒤에 영화와 같은 의상과 돌연변이 들이
|
|
|
동시에 그 위험성에 대해서 다루고 있었다. 나는 평소 미국 SF영화가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장면들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상업위주의 작품들만 있는 줄 알았었다. 토탈리콜도 폭력적인 장면들이 많기는 했지만, 우리의 미래의 모습과
|
|
|
그리고 로보캅 등을 말할 수 있다. 비록 나 스스로가 아닌 나를 찾아가는 여행 이라는 강의를 통해서 나에 대해 생각해 보았지만 나 자신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
|
|
토탈리콜 - 괴델적인 세계에서 주체의 동일성은 어떻게 가능한가?
토탈리콜에서는 현실과 모상을 섞음으로써 어떤 사실이 현실인지 모상인지 결정할 수 없게 만들어 버린다. 예컨대, 리콜 사의 의사를 자처하며 호텔로 그웨이드를 찾아온 에
|
|
|
드와, 이런 퀘이드의 기억을 조작한 하우저. 모니터를 통해 퀘이드가 하우저를 만나는 장면은 지금도 뇌리에 선명하다. 토탈리콜은 같은 몸뚱아리라고 해서 퀘이드와 하우저는 동일한 존재라고 할 수 있나? 하는 의문을 들게 했다. 저마다 갖
|
|
메뉴펼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