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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기구가 자신의 본분을 다하는 것이다.
그냥 시장에 맡겨둔다고 하면 앞으로 계속 무수히 많은 표절광고가 나올 것이다. 그리고 이를 다 규제하기란 힘들지만, 그 정도가 심하고 도달 범위가 높은 광고들에 한해서는 규제를 거해야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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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과 자유로운 아이디어들이 공유되는 곳이 광고시장이라고 생각된다. 끝으로 ‘표절’은 나쁜 것이지만 ‘모방’은 나쁜 것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의 예술이며 아이디어를 공유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 것이다. 그리고 표절광고를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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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권이 보호된 것처럼 표절광고에 대해서는 지식저작권이 보호되어야 하고 성적광고에 대해서는 엄격한 가이드라인의 마련으로 왜곡되거나, 선정성이 심한 광고는 사라져야 한다.
규제하기 힘들다고 규제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하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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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내고 새로운 광고를 만들어낼 수 있다. 모방광고와 표절광고가 판을 치는 세상에서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기대하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그러하기에 모방광고와 표절광고는 규제되어야 하며 규제가 강화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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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며, 규제법안을 교묘히 피해간다고 하더라도 그건 법을 어겨서 만든 광고에 지나지 않다.
크리에이티브 광고라는 것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닌, 유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그 유가 타인의 광고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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