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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들은 쇼가 대노하였고, 드디어 1915년, 이 희곡을 출판할 때 에필로그를 덧붙여 히긴스가 아닌 프레디와 결혼하였다고 설명하였다.
신화에 따르면 피그말리온은 여인이 된 갈라테아와 결혼하여 파포스라는 아들을 낳고 행복하게 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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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을 땅에 구기 박질 리더라도 다시는 그 누구도 모른 척 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글처럼... 책의 시작은 비현실적인 장소였지만 그 내막과 결과는 현실적이라 기억에 오래 남을 책이 될 것이다.
피그말리온의 아이들은 청소년문학으로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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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제목을 피그말리온이라고 지은 이유도 바로 이것일 것이다. 그래서 권위를 가지고 모든 것을 자기마음대로 지배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에 ‘마’와 ‘곽’이 섬에서 탈출 할 수 있도록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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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 부모 입장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내가 나중에 현명한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나의 자녀들에게 공부 잘하고,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하기 전에 가장 확실한 피그말리온의 특효약은 ‘교사를 믿게 만드는 것’이다. 믿음을 주지는 못 할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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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
주인공이 초반부 말했던 사람과 사람사이의 ‘삭막한 섬’, 주인공 마와 아이들이 힘을 합치며 그들의 두 영역 사이에 있던 섬이 무너지고, 그들은 그 섬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대목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견고하게 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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