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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시작이며, 남자와의 만남에서 시작되어 나온 음악의 연장선이다. 여자로부터 멀어지며 햇빛이 비추는 길로 끝나게 되는 카메라워크는 비좁은 아파트로부터 음악의 힘이 넘쳐흐르는 기운의 움직임이라 믿고 있다.
이토록 아름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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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가 놓여 있고 여자는 그 앞에 앉는다. 여자는 혼자 앉아 피아노를 연주하기 시작하고 남자가 들어와 여자 옆에 앉는다. 여자는 연주를 멈춘다. 남자는 여자에게 노래를 해 보라고 한다. 여자는 거절하며 망설이지만 남자가 계속 졸라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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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를 치고 있는 여자>
남자가 여자에게 자기집에 가서 얘기나 좀 더 나누자고 말하지만, 여자는 남편이 곧 돌아오기로 했다며, 아쉬운 발걸음을 돌린다. 이렇게 찝찝한 이별을 한 두 사람은 그것이 그들의 마지막 만남임을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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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편지다. 여자는 편지를 액자에 꽂고 피아노 위에 올려놓는다. 전체 감상평
표현 기법에 대한 느낌정리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과 이유
후반부를 재구성한다면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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