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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명심해야 할 점은 두가지이다. 한국화란 소위 “축적된 전통”으로서의 종교문화적 유산과의 관계속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고, 삶의 생생한 현실 조건인 정치 경제 사회적 현실체인 저의로운 하나님 나라 실현을 위한 교회의 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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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게 되어 뿌듯하고, 이응도가 한국 근·현대 미술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국제적인 작가임에도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했다는 것이 안타까웠다.
영상에서 보았던 \'그림을 그리지 못한다는 것은 나에겐 죽음과도 같다.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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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긴 했지만 아직 아마추어라는 생각으로 전시회 날 만을 맞추어 작품을 완성하고 도록의 사진은 아예 다른 사진이나 정말 전시장의 작품과 너무 차이 나게 완성도가 떨어지는 작품들을 보며 좀 더 일찍 도록을 확인하고 보았더라면 도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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었다.
많은 작품이 신기했지만 앞의 언급한 작품들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았다. 한국화를 접할 기회가 별로 없던 나로서는 이번 기회로 한국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간 것 같다. 아직은 한국화에 대한 상식이 없어 그림을 나의 주관으로만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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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성시도란 측면에서 제작된 것이기에 반듯한고 엄격한 규칙이 드러난 성곽 건물을 틀로 하여 그려졌지만, 화면 속 성곽 내부의 서민들의 생활상의 모습은 자유롭게 생생하게 표현 되어있었다. 이러한 대조적인 모습은 국가적 정치 이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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