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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는데 각각 천상, 인간, 지하를 표시한다. 천상과 지하는 모두 각종의 신화와 전설을 근거로 묘사하였다. 전자는 주로 해와 달을 그렸고 때로는 성진도 있으며 해 속에는 까마귀, 달 중에는 두꺼비와 옥토끼가 있으며, 때로는 달에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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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을 살필 수 있는 미술품이 전해지고 있다.
석궐이나 석조의 향당·묘실에는 화상석(畵像石)을 사용한 것이 많으며, 상동성 서부나 하남성의 석묘실의 장식화한 건축 양식, 또 사천성의 석궐과 애묘의 전실, 산동성의 석묘실의 특이한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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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의 석실에 있는 화상석은 인물뿐만 아니라 자연경치까지 묘사되어 있어 후한시대의 회화가 한층 발전하였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위•진 시대에는 묘사형식에 있어서 한나라 회화의 전통을 계승하였다. 이 시기에는 불교가 성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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