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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의 뿌리로부터 소외시키는 서구적인 세계관에 대한 비판에서 출발해야할 것이다. 앞에서 본 전시회에 대해 온갖 부정적인 감상을 토로 했지만 한국근대회화의 태생적 한계가 외래문화의 무비판적 수용이었다면, 나 자신도 심각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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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이 각각 자신들이 마주친 시대의 어려움에 굴복하지 않고 시대정신을 구현하기 위하여 미술활동을 펼쳐나갔으며 미술가로서의 자긍심을 지니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했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이러한 작품들이 계속 후대에도 온전하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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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물론 나도 언젠가는 뒤샹의 변기가 좋아질지도 모르겠지만 아직은 그렇지 않다.
나는 앞으로 미술뿐만 아니라 우리가 예술이라고 부르는 모든 것들과 가까이 하면서 지낼 예정이다. 가끔은 나를 기분 좋게 할 것이고 가끔은 나를 불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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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한 작품이라고도 볼 수 있다. 즉 회화방식을 디지털 사진기법과 결합함으로써 차원이 다른 예술 작품을 모색한 이번 전시는 전통의 방식과 첨단의 방식이 만난 실험정신을 구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만 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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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무늬-선사실
금동관-원삼국
국보 제103호 중흥산성쌍사자석탑
국보 제 143 가지방울(팔주령)
청자매병-고려
청자백자항아리-조선
산수도-회화실
청자화병-신안해저
관리과
주요사업계획의 수립 조정과 심사, 분석
예산, 회계 및 결산
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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