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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다연이 역 : 태영이.. 태영이. 왜 또 죽은 태영이 얘기야? 그만 좀 해. 아빠는 태영이 밖에 모르지? 나도 확 죽어버리면 되잖아!
다연이 엄마 역 : (정색하며) 그만들 해 (침묵이 흐른다) 다들 안 나갈거면 다연이 과외선생님이 다시 불러야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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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다연이 역 : 또 그 놈의 아들 얘기야 그만 좀 얘기해!
다연이 엄마 역 : 그만들 하고 비와서 밖에 못 나가니까 다연이 과외선생님이 다시 불러야겠다. (전화기를 들며 번호를 누르려고 한다)
다연이 역 : (전화기를 빼앗으며)비 오는데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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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다연이 역 : 또 그 놈의 아들 얘기야 그만 좀 얘기해!
다연이 엄마 역 : 그만들 하고 비와서 밖에 못 나가니까 다연이 과외선생님이 다시 불러야겠다. (전화기를 들며 번호를 누르려고 한다)
다연이 역 : (전화기를 빼앗으며)비 오는데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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