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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나도 긍정적이고 선한 인물로 그려진 흥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흥부를 다른 관점에서 비판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들어가며
가난이 죄가 아니라, 가난한 사고방식이 죄
제비다리 고쳐주기 = 금은보화?
나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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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냐 아니면 오히려 무능한 인물이냐\", \"놀부는 성격이 나쁘기는 하지만 자본주의에 적응하는 능력을 갖춘 약싹빠른 인물\"로 그 주제의 이면적인 면이 제기되었다. 최근에는 흥부전의 주제를 다음과 같이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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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전』은 서민문학이다 작자군이 그렇고 독자층이 그렇다. 그것은 서민의 생활과 의식이 결합된 예술, 곧 서민의식의 종합화된 표현이었다. 따라서 흥부전은 일상적 인물을 통해, 서민층의 요구를 골계적으로 형상화시켜, 조잡하면서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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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전의 특징 중에서 골계미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흥부와 놀부라는 상반된 인간성을 지닌 두 인물을 통해 선악의 대립을 극명하게 나타내며 그러한 대립을 도덕적 징계의 차원까지 진행시키면서 현실적 가치에서 일탈된 인간의 교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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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전>이라는 작품을 통해 문학적으로 형상화되는데, 인물을 통한 이들의 富의식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보자면, ① 당시 빈부(貧富)의 문제는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으로서, 민중에게 있어 가난과 궁핍조차 남의 탓이 아닌 자신의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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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형 및 세계관을 보여준다. ‘춘향전’, ‘심청전’, ‘흥부전’, ‘토끼전’, ‘배비장전’, ‘장끼전’, ‘옹고집전’ 등이 있다. 문체는 운문과 산문이 혼합되어 있을 뿐 아니라 세련된 한문투의 언어와 평민층의 발랄한 속어 및 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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