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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자연의 섭리에 의해서 죽음을 맞이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인위적인 욕심에 의해서 죽음을 맞이한 것은 자연의 이치와 섭리에 반(反)하는 죽음으로 볼 수 있다.
나오며....
서두에서도 말했듯이 영화 ‘데르스 우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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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르수와의 첫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재회해서 그가 죽음에 이르는 것까지를 보여주고 첫 장면과 같은 마지막 장면을 보여주면서 영화가 끝난다. 캡틴이 몹시 그리워하는 말투로 데르수의 이름을 부르며 탄식하는데 이것은 데르수가 대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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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으로 인해 죽임을 당한것은 서양의 기계론적 사고관의 희생양이 될 수 밖에 없던 데르수의 운명을 나타낸다.
* 나오며 ..
=> 인간은 자신이 자연의 일부란 사실을 잊고 자연을 파괴 한다.
즉, 자연과 인간을 이분법적으로 생각한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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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캡틴!을 부르던 데루스는 숲으로 돌아가는 길에 최신형 라이플 총을 빼앗으려는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했다.
숲으로 돌아가는 길이 있었을까?
데루스를 살해한 그 누군가는 누구였을까? 라는 불편한 마음으로 의문을 품고 혹시 나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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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을 잊고 자연을 파괴한다"는 감독의 연출 변을 웅변한다. 이처럼 광대한 자연 속을 헤매는 인간의 걸음, 영화의 속도는 느리다.
자연 안의 인간은 스스로 동화되어야만 살 수 있다는 데루스다. 인간은 그러기에 유약하며 생명은 언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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