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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오랫동안 잊혀 진 채 자신의 시대를 기다릴 필요가 있다. 노자-도덕경 속에서 도덕적 교훈이나 삶에 도움을 주는 단편적 잠언을 기대하기보다는 자신의 시대에 담겨있는 문제의식을 관통하는 철학적 읽기를 시도하기를 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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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에게 진정한 행복은 물질적인 풍요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인 풍요에서 온다는 것을 알려준다.
도덕경을 읽고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자연과의 조화를 강조하는 내용이다. 현대 사회는 인간 중심적인 사고방식으로 인해 자연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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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경과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세네카의 행복론에서도 비슷한 구절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책의 제일 첫 부분에 써 놓은 “선인들의 말과 행적을 익혀 덕을 기른다!”라는 정약용의 말에서 이 부분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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