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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의 초대’를 읽을 때는 그저 생각이 없이 든 그런 책이었다. 하지만 생각이 없이 읽고 읽고 하다보니 어느새 나도 모르게 금새 책 한 권을 뚝딱 읽어 해치울 수가 있었다. 나는 센터링이 말하는 상태에 도달을 하였는가? 아니다. 하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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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스 워너는 ‘완벽한 광란’(Perfect Madness)이란 책에서 “미국 중산층 엄마들은 자식 장래를 위해 모든 걸 희생해야 한다는 ‘완벽한 엄마’ 신화에 시달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월레스 재단’의 작년 6월 조사(중·고생 609명과 부모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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