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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에서 좋아하지는 않지만 사무라이의 정신만은 높게 사야하지 않을까? 세상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자신이 옳다 믿는다면 끝까지 밀고나가는 정신, 현대 사회를 살면서 이기심 때문에 그 누구도 하지 않을 것 같던 일을 이들은 해 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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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큰 영향력과 의미를 지니고 있는가를 가늠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이제 이 아마추어의 짧은 평을 뒤로한 채, 오랜 기간이 지났지만 꽤나 흥미로웠던 대작 「7인의 사무라이」보았다는 것에 나름의 의의를 두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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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내용의 조화로 인한 총체적인 미학의 완성도는 베토벤의 교향곡 <합창>을 연상시킨다.
<라쇼몬> <요진보>가 그랬듯이 <7인의 사무라이>도 미국판으로 번안되어 만들어졌는데 존 스 타제스의 <황야의 7인>(60년)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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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그들 하나하나의 모습에서 인간의 욕망이나, 심리를 더욱 자세히 보았다. 보통 사무라이 같은 액션, 모험영화는 인간 한명의 모습보다는 싸움자체에 초점이 맞추어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영화가 긴 시간에도 불구하고, 이토록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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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사무라이
1)그의 영화의 특징
(1)카메라기법
*라쇼몽:숲속으로나무를하러들어가는나무꾼을묘사할때구로사와는숲으로걸어가는나무꾼의전경,나무꾼의어깨위에실린도끼,나무꾼의얼굴표정,숲에찬란하게내려쬐는햇빛등을세밀한편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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