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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아있는 책이었다. 그리고 앞으로 헤르만 헤세의 작품은 모두 읽겠노라 다짐하게 한 책 이기도 하다. 길지 않은 분량에 언어로써 내면의 진리를 담아낸 헤세에게 다시한번 경의를 표하며 장황한 글을 이만 끝내기로 하겠다. 목차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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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는 이 작품에서 위의 내용을 말하고자 했을 것이다. 싱클레어는 결국에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하는데, 헤세 자신은 과연 자신이 속한 세계를 파괴하고 하나의 세계를 볼 수 있었을까?
*** 참고문헌
<데미안(Demian)>, 헤르만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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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를 정말 많이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번에 읽고 생각해 보니 이 데미안은 바로 우리들 자신에서 찾아야 할 것 같다. 아브락사스가 우리 자신을 뜻하는 것과 같이 데미안도 바로 우리들 자신을 뜻하는 것이라고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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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는 인간의 내면이 아니고,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싸운다. 알은 곧 세계이다.\"의 말처럼 사물을 오직 하나의 눈으로만 보지않고 다른 시각에서 다양하게 볼줄아는 작가 헤세의 모습도 배울수 있어서 좋았다. 눈앞의 보여지는 것에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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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으로 보인다. 다시 말하면 자기 내면의 자신을 찾는 것이 모든 인간의 지상과제라고 소설 데미안은 말하고 있는 것 같다.
이 소설을 읽으며 싱클레어가 살아간 빛과 어둠이라는 두 개의 세계를 현재 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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