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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의 민영화 움직임은 전자의 관점 -효율성의 논리- 에서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환경변화에도 불구하고 방송매체가 가지는 파급효과 및 그 성격 즉, 방송의 기능이 시청자의 문화적 취향이나 욕구충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민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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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을 가지고 있다면 생각해보라. 과연 MBC는 시청률 지상주의에서 자유롭다고 말할 수 있는가? KBS는 공영방송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대왕세종을 1TV에서 2TV로 옮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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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위상 정립과 KBS의 경영 효율 개선
KBS의 공영성 강화나 위상과 관련해 가장 많은 문제 제기가 되고 있는 것은 KBS 2TV의 위상과 KBS의 경영효율성이다. 신자유주의자들이나 한나라당에서 주장을 하고 있는 KBS 2TV의 민영화는 KBS2가 광고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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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와 MBC, EBS는 공영방송으로서 경쟁의 논리에서 제외되어 있으며, 민영방송으로는 SBS가 타 지역민방들을 종속시키고 있는 형국이다. 이렇게 SBS가 민방의 영역에서 독점체제를 이루고 있는 실정에서 경쟁조직으로 KBS2TV를 민영화하여 독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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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프로그램에 대해 일희일비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다양성을 위축시키게 될 것이다.
Ⅵ. TV수신료(KBS수신료) 분리징수 관련 한나라당주장의 비판
원론적으로 볼때 수신료의 분리징수방안은 타당하다. 국민들이 공영방송의 상업화 및 정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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