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 동거에 대한 나의 의견, 혼전 동거 찬성입장 및 반대입장, 혼전 동거에 대한 나의 견해, 혼전 동거의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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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 동거에 대한 나의 의견, 혼전 동거 찬성입장 및 반대입장, 혼전 동거에 대한 나의 견해, 혼전 동거의 실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 론
2. 혼전 동거의 정의 및 기간
3. 혼전 동거의 유형
4. 혼전 동거의 실태
5. 혼전 동거의 찬성입장
6. 혼전 동거의 반대입장
7. 혼전 동거에 대한 나의 견해 및 결론
8. 참고 자료

본문내용

라는 또 다른 죄를 짓게 되는 것이다. 주위의 시선도 곱지 않을 것이고 그로 인해 제대로 된 사회생활이 힘들어질 수도 있다.
겉으로는 “살아보고 결혼하자”라는 허울좋은 명분을 내세우지만 섹스파트너를 구하거나 연애상대를 만날 기회로 동거를 적극 주장하는 동상이몽자들도 많다. 한편으로는 동거는 절대적인 전제가 결혼이라는 점도 타파하고 있다. 동거를 성 욕구 충족의 수단이나 경제적인 가치와 성의 교환 등의 수단으로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동거문화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대안문화, 더 나아가 어느 인간 사회에서나 나타날 수 있는 바람직한 하나의 문화라고 볼 수 없으며 여러 가지 부정적 폐해들을 가지고 있다. 우선 손쉽게 섹스 파트너를 구하고 헤어지는 일을 촉진시켜 성도덕을 더욱 문란하게 만들 수가 있다. 뿐만 아니라 남자는 경제력, 여자는 성적 매력에 의해서 평가받는다는 왜곡된 인간관을 확산시킬 우려도 있다. 사랑이란 중요한 요소를 잊어버리고 동거 문화가 그나마 가지고 있던 장점마저도 앗아가 버린다.
7. 혼전 동거에 대한 나의 견해 및 결론
우리는 동거에 대해 큰 거부감은 없다. 더 이상 혼전순결을 강요하는 전통적인 규범 속에 갇혀있을 것이 아니라 새로운 흐름에 한번쯤은 귀 기울여 볼 필요가 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동거를 남녀의 가벼운 만남으로 치부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완전한 결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건전한 의미를 부여해 젊은이들이 책임감을 갖게 하는 것이다. 현실적인 수용과 사회와의 조화가 가장 중요하다. 반대한다고 동거자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며 그들은 계속 치외법권적인 존재로 남아있을 뿐이기 때문이다.
혼전 동거에 대한 나의 견해는 반대하는 입장이다.
혼전 동거를 찬성하는 입장을 보면 이혼율을 낮추는 예방차원에서 동거를 선호하게 된다. 그러나 미국 질병 통제 예방센터가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혼전동거 경험이 있는 부부의 이혼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결과를 보면 5년 이상 동거한 커플의 70%는 결혼에 골인하지만 이들 중 40%는 결혼 10년 이내에 이혼한다는 것이다. 이에 비해 동거 경험이 없는 부부는 31%만이 이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혼전 동거가 이혼율을 줄이는 별다른 대안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이혼율을 높이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혼전 동거가 이혼율을 줄이는 최선의 대안방법은 아니라는 것이다.
동거와 결혼은 함께 생활한다는 면에서 별반 다를 게 없지만 동거는 결혼보다 책임성이 약해 언젠가는 쉽게 헤어질 수 있고 법적 보호를 받기란 사실상 힘들다. 그리고 실제로 동거커플 모두가 결혼으로 직행하지는 않는다. 생각지 못했던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갈등, 성격차이, 생활방식을 극복하지 못하고 헤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다만 경험으로써 깨끗하게 받아들여지면 좋을 일이지만 아직까지 우리 사회의 인식이 좋지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그 대상이 여자라면 어느정도 곱지않는 시선을 감수해내야 한다.
한 설문조사에서 내 가족 중 여동생이나 누나가 동거를 하겠다고 한다면 결사반대가 45%로 가장 높았고 결혼을 전제로 한 동거라면 상관없다가 38%, 그들의 인생이니 내가 관여할 수 없다가 14%, 동거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준다라는 의견이 4%로 가장 낮았다. 앞서 말한 혼전 동거에 대해 27.7%가 괜찮다고 답한 것과 결혼을 전제로 한 혼전동거에는 43.9%가 ‘긍정적’이라는 것과는 사뭇 다르다. 이렇듯 부정적인 영향이 아직까진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혼전동거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혼전 동거에 대해 확고한 자아, 도덕적 책임감 있는 자세와 태도, 동거에 대한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과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하며 잘 살 수 있다는 명분을 전제로 전후의 피드백까지 고려할 필요가 있다.
8. 참고 자료
송정아(2013). 대학생들의 동거 인식에 관한 조사. 미간행 동거 실태 조사보고서
이명진, 한국 2030 신세대의 인식과 사회정체성, 삼성 경제 연구소, 2010
고경애, 대학생들의 결혼관과 자녀에 대한 가치관 조사, 2007
한성현(2012). 올바른 동거문화 정립. 한국사회문제연구,제10권,16-32.
권미경, 지영숙 / 동거에 대한 고찰, 2009
송정아.(2010).대학생들의 동거 인식에 관한 조사. 미간행 동거 실태 조사 보고서.
이주영, 결혼에 관한 편견, 누림, 2008
한국가정사역연구소(2014). 동거의 실태 조사 연구. 한국가정사역연구소, 제11권, 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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