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감상문 - EBS인간탐구대기획 5부작 - 아이의 사생활 제4부 다중지능 (2011 6 3방송)

소개글

다큐감상문 - EBS인간탐구대기획 5부작 - 아이의 사생활 제4부 다중지능 (2011 6 3방송)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 대학에 입학해 사회 생활을 준비하기까지
「아이의 진로를 결정해 주지 말고, 아이 스스로 선택하도록 하라」
부모라는 이름으로 아이가 선택하는 것에 대해 섣불리 결과를 예측해서는 안 될 것이다. 아이는 자기 자신을 신뢰하지 못하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실패를 겪은 후에 더욱 성장할 수 있다. 공부든 일이든 실패의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고, 그렇게 생겨난 자신감은 값진 보물이 될 것이다. 물론 아이 혼자 실패하고 쓰러지고 넘어지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는 부모의 마음은 많이 아플 것이다. 하지만 이제 아이가 하는 일마다 참견하는 대신 격려의 말을 건네주자. 아이가 우리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전까지는 어떠한 도움도 주지 말고 기다려보자. 실패의 아픔을 겸허히 받아들여 본 사람에게만 행복을 눌릴 수 있는 권리가 있을 테니까..
나 역시도 아이의 인생에 무의식적이든 알고서든 참견하려는 나 자신을 발견하고는 한다. 그 마음을 참는 다는건 너무 어려운일이다. 그래서 내 스스로도 훈련이 필요한것 같다.
작은 일이든 큰 일이든 아이가 스스로 선택하게 해주고 실패하고 상처를 입는다 해도, 아이의 선택을 존중해 주려는 훈련이.
책을 읽는 동안에 아이랑 대화를 더 많이 나누었는데, 많이 컸구나 싶을때도 있었고 내 감정을 억누르며 전혀 예상밖의 답변을 들어야 할때도 있었다. 솔찍히 엄마로서의 욕심과 기대를 버릴수는 없지만 아이에게 강요해서는 아이가 행복해지지는 못할거 같다.
이제껏 착한 아들로 자라준것에 감사하고 앞으로 어떤 길을 선택하든 이 험난한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선택을 하길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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