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2018년도 2학기 중간과제물 현대의서양문화] 참고도서 중 한 권을 골라 우리에게 알려진 서양문명의 타자로서의 이슬람이라는 이미지와 현실 속의 이슬람과 무슬림들의 삶이

소개글

[방통대 2018년도 2학기 중간과제물 현대의서양문화] 참고도서 중 한 권을 골라 우리에게 알려진 서양문명의 타자로서의 이슬람이라는 이미지와 현실 속의 이슬람과 무슬림들의 삶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서양문명의 타자로서의 이슬람 이미지 (히잡)
2. 현실 속의 이슬람 (히잡)
1) 무슬림 여성의 옷
2) 히잡 논쟁의 시작
3) 히잡과 종교적 신실함
4) 히잡과 자기표현
Ⅲ. 결론 (나의 생각)
참고문헌

본문내용

나의 생각이 편견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계기가 되었다. 히잡이 이슬람 여성을 억압하는 수단이라 생각했던 것은 서양문명의 타자로서 인식된 이미지에 기인하였다. 서구 국가들은 과거 식민지 지배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슬람의 히잡이 여성들의 자유를 억압한다고 주장하였다. 서구 국가들은 여성들의 히잡을 벗기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그들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훼손할 수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생각과 달리 무슬림 여성들은 훨씬 주체적이었고 그들에게 히잡은 종교적 의미에 대해 정치적 의사를 표현하는 상징으로써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최근 들어 히잡은 여성들의 자기표현 수단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즉 무슬림 여성들은 히잡을 자기 억제의 수단이 아닌 자기표현의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히잡을 착용하고 있는 여성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서양문명의 타자로서 인식된 히잡과 실제 히잡이 전혀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세계화로 인해 전 세계는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 앞으로의 사회는 다양한 종교와 문화를 가진 이들이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성의 가치를 존중해야 한다. 오랜 기간 단일민족으로 살아온 우리나라 역시 최근에는 다문화 사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현대 서양의 삶 속에는 타 문화에 대한 왜곡된 인식이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인식은 타 문화에 대한 피해의식으로부터 기인한 것이 아니라 타 문화에 대한 가해의식으로부터 형성된 것들이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히잡에 대한 편견 또한 서구 사회가 이슬람 사회에 대한 식민지배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었다. 이러한 인식이 지속된다면 현대 서양에서는 갈수록 심각한 갈등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지 않는 한 사회는 진보할 수 없다. 이는 우리가 다양한 문화를 인정하고 존중해야 하는 이유이다.
『히잡은 패션이다』의 저자는 책 속에서 무슬림 여성들에게 히잡 착용 이유를 묻는 것은 외국인 남성에게 포경수술 여부를 묻는 것과 동일하다고 말했다. 타 문화에 대한 편견은 무지에서 비롯된다. 결국 현대 서양의 삶 속에서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가 인정받기 위해서는 다른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노력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 김형준(2018). 히잡은 패션이다. 서해문집
- 김주헌(2010.09.01.). 히잡 논란 뒤에 감춰진 진실. 한겨레21 제826호

키워드

히잡은 패션이다,   서양문명,   이슬람,   이슬람과 무슬림,   현대의서양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