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생애와 플라톤의 국가론에 대한 서평

소개글

플라톤의 생애와 플라톤의 국가론에 대한 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플라톤에 대한 연구

1. 플라톤의 생애
2. 국가론의 의미


Ⅱ. 플라톤의 `국가론`(서평)

1. 개 요
2. `국가론` 의 내용
3. 맺 음 말(서평)





※ ≪ 참 고 문 헌 ≫

본문내용

인 원인이다. 그러나 선의 이데아 자체는 이미 존재가 아니며(태양이 다른 사물들처럼 가까이 있는 것이 아니듯이) 존재의 저편에 있고 힘과 품위에 있어서도 모든 것을 넘어서고 있는 것이다. "선분"의 비유에 있어서는 가지계(可知界)가 주가 되며, 가시계(可視界)나, "선"은 부차적으로 다루어지고 있다. 선분의 비유는 이데아에서부터 그림자까지의 존재자들의 참된 정도를 보여준다.
이러한 철학사상을 통해서 플라톤은 세상의 모든 것을 가치 순서대로(즉 좋고 나쁜 순서대로) 질서 지으려고 시도했다. 이러한 플라톤의 생각은 존재하는 모든 것이 질서정연하다는 것을 발견함으로써 생겨났을 것이다. 즉 플라톤은 세상의 질서를 발견하고 또 그 세상의 근저에 있는 진정한 존재인 이데아를 발견하였으므로 이제 이데아 역시 질서 있게 존재한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데아들의 질서란 그 가치순서를 매기는 것이다. 이로써 플라톤은 무엇이 참된 존재인가 하는 물음과 무엇이 좋고 가치 있는 것인가 하는 물음에 대해서 동시에 답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플라톤의 철학사상은 고대 철학에서 최초로 나타나는 체계적이고 방대한 사상체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3. 맺 음 말(서평)
어려운 희곡과 같은 이 책을 읽으면서, 화자들이 서로 질문을 할 때는 그 물음에 대해서 나도 한번쯤 생각해 보기도 했고, 또 하나의 답변을 읽고 수긍했다가, 다른 답변에서의 사고의 전환에 감탄하기도 했다. 그렇게 오래 전에 쓰여진 책임에도 불구하고, 현대에도 화두가 될 만한 논의들이 많은 것에 적잖이 놀랐다. 그러나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의 사상은 현재의 상황에서 고찰해 볼 때, 현실보다는 지나치게 이상을 강조했다는 생각이 든다.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이 위대한 사상가이기는 하지만, 그들의 사상에서 부족한 점들을 발견하고 시대의 상황에 맞게 재해석해 나아간다면, 더 나은 철학 사상을 탄생시킬 수 있을 것이다.
<플라톤의 국가론>중 6장은 그 분량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읽기까지는 상당한 인내심을 요구했지만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 플라톤에 대해서는 고등학교 윤리 시간에 '이데아론'과 '4주덕'에 대해서 배웠었고, 그 과정에서 그의 저서인 「국가론」에 대한 언급도 있었지만, 철학이라는 것에 대해 막연히 두려움을 갖고 있던 나로서는 읽어 볼 엄두를 내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철학적 입장의 이상주의에서 오늘날까지 가장 훌륭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국가론에 대해서 많이 고찰해 보았던 시간이었고 서양 철학의 근간이 되는 플라톤의 여러 사상에 대해서 완벽하게 이해했다고 자신할 수는 없지만, 플라톤에 대해서 좀더 알게 되었다고는 분명하게 말할 수 있다.
※ ≪ 참 고 문 헌 ≫
1. 플라톤의 국가론 - 최현 / 집문당 / 1997년
2. 플라톤(하룻밤의 지식여행 8) - 데이브 로빈슨 / 김태경 / 김영사 / 2001년
3. 플라톤의 <국가> - 박종현 역주
4. 소크라테스의 변명(STEADY BOOKS 89) / 플라톤 / 김민숙 / 청목사 | 2003년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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