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주-직유를 보는 새로운 시각-기형도 시의 직유 연구 (2005-연세대학교-석사학위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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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영주-직유를 보는 새로운 시각-기형도 시의 직유 연구 (2005-연세대학교-석사학위논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차 례

* 국문요약 ⅲ

Ⅰ. 서론 1
1.1. 문제 제기 1
1.2. 연구사 검토 및 연구 목적과 방법 3

Ⅱ. 직유를 보는 새로운 시각과 기형도의 시 6
2.1. 직유에 대한 기존 이해의 한계 6
2.2. 시 「조치원」과 직유의 새로운 이해 9
2.3. 효과적인 시읽기를 위한 직유의 새 분류 16
2.3.1. 기존 직유 분류의 한계와 새로운 분류의 필요성 16
2.3.2. 새 분류 : 외연적 직유와 내포적 직유 19
2.3.3. 새 분류에 따른 「조치원」의 직유 분석 21
2.3.4. 외연적 직유 : 효과와 작용 23
2.3.4.1. 「위험한 가계」 : ①~⑨ 23
2.3.4.2. 「폭풍의 언덕」: ①~⑥ 35
2.3.4.3. 시의 재료가 되는 정황에서 빚어진 직유 38
2.3.4.4. 「엄마 걱정」: ①~② 41
2.3.5. 내포적 직유 : 작용과 효과 44
2.3.5.1. 「죽은 구름」: ①~③ 44
2.3.5.2. 「빈집」: ① 50
2.3.5.3. 「백야」, 「포도밭 묘지2」외 52




Ⅲ. 직유는 은유로 대체할 수 있는가 55
3.1. 직유와 은유는 어떻게 다른가 56
3.1.1. 차이성(직유) : 유사성(은유) 57
3.1.2. 과정(직유) : 완료(은유) 58
3.1.3. 지향과 지양(직유) : 해석과 명명(은유) 59
3.1.4. 참여(직유) : 소유(은유) 63
3.1.5. 드러냄(직유) : 발견(은유) 66
3.2. 직유를 은유로 대체했을 때 상실되는 것 68
3.2.1. 찬밥처럼 : 찬밥 68
3.2.2. 장님처럼 : 장님 70
3.2.3. 죽은 맨드라미처럼 : 죽은 맨드라미 71
3.2.4. 「정거장에서의 충고」, 「어느 푸른 저녁」외 73

Ⅳ. 결론 78

* 참고문헌 81
* 영문요약(Abstract) 86

본문내용

Ⅰ. 서 론
1.1. 문제 제기
이 연구는 두 가지 문제제기를 전제로 출발한다.
첫째는 주요한 수사법 중 하나인 ‘직유’를 보는 기존의 일반화된 시각이 과연 올바른가 하는 문제제기이다. 둘째는 그의 시의 주도적인 수사법 가운데 하나인 ‘직유’에 대한 이해와 연구 없이 ‘기형도 시 읽기’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데 대한 문제제기이다.
먼저, 직유는 은유와 함께 대표적인 수사법으로 자주 언급된다. 그러나 직유에 관한 독자적인 연구는 매우 드문 형편이다. 그보다는 은유 연구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다루어져 왔다. 그 드문 직유 연구조차 어학적 관심을 규명하고자 하는 국어학 연구자들에 의해 진행되고, 국문학 연구자들에 의해서는 극히 소홀히 다루어지거나 사실상 외면받아 왔다. 이는 또 세계적 추세이기도 하다. 그 이유는 직유를 은유와 본질적으로 동일한 것으로 보는 입장, 즉 은유를 직유의 축약형으로 보는 관점이나, 직유를 은유보다 열등한 하위 수사로 보는 시각이 일반화하여 있는 데서 찾을 수 있다.
이같은 직유를 보는 기존의 시각은 다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①직유의 작용은 분명하며 단순하다. 직유는 이미지를 강화함으로써 명확성, 구체성을 증진시킨다. ②직유는 은유보다 하위 수사이다. 직유가 밀도가 약한 초보적 표현인 반면 은유는 더 세련된 고차의 표현이다. ③직유는 은유와 본질적으로 동일하다. 즉, 직유는 은유의 부연이며, 은유는 직유의 압축이다. 따라서 직유는 은유로 대체될 수 있다.
그런데, 실제 시작품에서 직유 표현을 대할 경우 위의 3가지 기존 시각은 각각 다음과 같은 문제의식을 낳게 한다. ①에 대해서는, 직유가 오히려 명확성, 구체성을 훼손시킴으로써 독자(청자)의 이해를 돕기는 커녕 어렵고 복잡하게 만드는 경우도 많은데 직유의 작용은 과연 분명하고 단순하기만 한가? ②에 대해서는, 직유 표현이 은유 표현에 뒤지지 않는 효과와 기능을 담당하는 경우도 많은데 두 표현과 수사법을 우열로 구분하고, 직유를 은유보다 하위 수사라고 단정할 수 있는가? ③에 대해서는, 직유와 은유가 동일하여 직유를 은유로 대체할 수 있다면, 왜 직유는 사라지지 않고 고도의 수사법이 구사되는 오늘날의 시에서도 여전히 빈번하게 등장하는가? 그것은 은유와 본질적으로 구별되는, 직유 고유의 작용과 영역이 있다는 증거가 아닌가?
다음으로, 기형도 시의 수사법에 관한 연구와 논의는 부분적이고, 그것도 은유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다루어져 왔다. 이에 따라 그의 시세계에 대한 논의는 시 작품과 그의 죽음을 연결시켜 보는 관점을 벗어나지 못하거나, 시에 나타나는 부정적․ 비극적 언술에서 시인의 내면의식을 비극적이고 비관적인 방향으로 추출하는 경향으로 흐르고 있다. 그의 시를 읽는 독자와 그의 시에 대한 논의는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 작품론은 소략하며, 대부분의 논의들이 시인론의 성격을 띠는 가운데 한편으로는 기형도라는 시인이 신화화되는 것을 더욱 부추겨 온 바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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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8페이지
  • 등록일2009.04.12
  • 저작시기2005.2
  • 파일형식아크로뱃 뷰어(pdf)
  • 자료번호#529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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