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POSCO)의 윤리경영

소개글

포스코(POSCO)의 윤리경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POSCO를 선택하게 된 동기
2. POSCO의 윤리경영 도입 배경과 성과

Ⅱ. 본론
1. POSCO의 윤리경영 Program
2. 이해 관계자별 윤리경영 실천 활동
3. POSCO 윤리경영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Ⅲ. 결론
1. 국내기업 윤리경영의 한계
2. 기업 윤리경영의 발전 방향

본문내용

에서 조달할 수 있었다. 둘째, 공급 업체와의 동반자 관계를 통해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똑같은 공장에서 도요타 및 미국 자동차 메이커에 부품을 제조, 납품하는 협력사라 하더라도 1996년 기준으로 도요타용 제조 셀에서의 작업자당 생산성이 10%나 더높았다. 또한 재고량은 25%, 결함수는 50% 더 감소되었다. 이러한 효율성은 제조업체와 공급업체의 연계를 최적화하기 위한 투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마지막으로, 협력 업체의 기술 수준 향상이 제조업체에게도 경쟁 우위를 가져다 준다. 도요
타의 신차는 동급의 미국 자동차에 비해 9.7%, 중고차는 17.6% 더 높은 가격 프리미엄을 누리고 있다.
Ⅲ. 결론
1. 국내기업 윤리경영의 한계
얼마전 한 리서치 회사에서 기업윤리가 도입되고 잘 시행된다고 생각하는 국내 기업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응답을 진행하였다. 어떠한 요인들에 의해 기업의 윤리경영 추진이 어려움을 겪고 있느냐는 질문에 단기적 영업실적 압박과 종업원의 관심부족이 기업 내부의 윤리경영 저해 요인 현황 중 압도적인 퍼센트로 1,2위를 하였다. 윤리경영이 장기적으로는 회사에 이익이 될지 모르지만, 그 역시 확실하게 보장되어 있는 것이 아닌 시점에서, 당장 눈 앞에 이익이 있다면, 이윤을 극대화 하려는 기업의 특성상 이러한 문제는 언제나 존재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수업시간 교수님께서도 비슷한 질문으로 아이들에게 설문 조사를 하신 적이 있다. 여러 가지의 사례를 제시해 놓고 이 중에서 어떠한 상황을 선택할 것인가는 질문이였는데, 이 역시 회사의 이익과 자신의 이익 그리고 기업윤리 간의 상충관계가 발생할시 어떠한 선택을 하겠는가? 라는 질문이였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기업윤리를 어기지 않는 한도에서 최선책을 찾으려 했지만, 교수님께서는 그러한 학생들의 선택에 대하여 ‘과연 회사에서 가서도 주저없이 그러한 결정을 내릴 수 있겠는가? 실제의 선택에서는 기업윤리보다는 회사의 이익이나 개인의 영달을 우선으로 하는 결과가 나오게 될 확률이 매우 높다’고 얘기 하신 적이 있다. 단기적인 영업성과를 위해서 기업이 윤리경영을 어겼을 시에 돌아오는 Risk가 커진다면 이러한 문제를 어느정도는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러한 risk가 정부의 법률이나 제도와 같은 강압적인 방법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 생각에 좀더 바람직한 방법은 소비자나 기업 경영가들 본인들의 의식변화에 따른 risk여야 한다는 것이다. 투명한 경영을 하는 기업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그리고 기업인들의 자부심 이러한 것들이야말로 기업윤리를 계속해서 추진해 나감에 있어 가장 커다란 덕목이자 목표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자료 #1>
2. 기업윤리 경영의 발전 방향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아직도 국내의 전반적인 윤리경영 수준은 해외 유수의 기업들에 비해서 조금은 뒤떨어지는 것이 냉정한 현실이다. 이러한 사실을 부인하며 우리 나라의 기업도 어느정도 수준에 올라왔다고 주장하는 것은 섣부른 자기 위안이라 생각한다. 물론 우리가 조사대상으로 삼은 POSCO의 경우에 실제로 해외의 여러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만큼 기업 윤리가 잘 되어 있는 회사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본론에 나와있는 것처럼 포스코 역시 기업 윤리에 있어 아직은 많은 문제점이 존재한다. 이번 조사를 위해서 찾아가 POSRI(POSCO 경영전략 연구소)의 연구원께서 해주시 말씀중에 이런 것이 있었다. 연구원님과 인터뷰하는 내용 도중에 기업윤리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지표가 있는지, 이러한 성과를 재무제표에 반영시켜 실제적인 기업윤리의 가치를 기업 경영에 반영할 수 있느냐는 우리의 질문에, 연구원분께서는 그러한 질문에 대한 대답은 단 하나, 불가능 하다는 것이였다. 그러면서 덧붙인 말씀이 기업윤리라는 것은 감성적인 부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셨다. 따라서 이러한 기업윤리의 평가역시 종업원들이 느끼는 감정이라든가 의식의 변화같은 부분에 초점을 두고 진행되기 때문에, 객관적인 지표를 통한 성과 측정 자체가 불가능하고 재무제표에 반영하는 것 역시 조금은 허황된 얘기라고 하셨다. 처음 기업윤리에 대한 조사를 하면서 우리 조원들이 생각한 조사의 방향은 기업윤리 경영의 유용성이나발전 가능성을 기업의 이윤 향상과 그러한 사실의 객관적인 증명이란 부분에서 찾으려 했지만, 연구원분과의 대화를 통해 우리의 생각이 잘못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POSCO 나 다른 기업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이 우리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단기적인 이익의 창출이나 회사의 직접적인 이윤 상승의 관점에서만 기업윤리를 파악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기업윤리를 추진해 나감에 있어서 중요한 변화 요소들은 눈으로는 확실히 볼 수 없지만, 분명히 존재하고 있는 종업원들이나 이해 관계자들관의 관계의 개선과 같은 것들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러한 변화들이 당장에 회사의 이익으로 나타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또한 이러한 변화들이 기업윤리에 의한 것이라고만 확신 할 수도 없다. 하지만 다양한 조사결과를 통해서 봤을때 기업윤리가 잘 된 회사 일수록 노사관계라든가 소비자의 신뢰도가 그렇지 못한 회사에 비해서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의 모든 전략은 이윤의 창출을 위해서 존재한다. 너무나 당연한 말이다. 하지만 기업윤리에 대해서 조사하면서, 우리가 내린 결론은 기업윤리에 대한 정책에 있어서 만큼은 이윤의 창출이 아닌, 사람을 위해서, 다른 것도 아닌 기업 ‘윤리’ 경영 이라면 그래야 한다고 생각 했다. Cool Head, but Warm Heart! 노벨 경제학상의 수상자인 A.marshall이 한 말처럼, 기업의 경영인들이 경영을 해나감에 있어서 냉철한 이성을 통해 기업을 살찌우는 것도 좋지만, 따듯한 가슴으로 이러한 것들을 나눌 수 있는 자세, 그것이 기업윤리가 가지는 가장 커다란 의미라 생각 한다.
<자료출처>
포스코경영연구소 방문 인터뷰 (2008.5.27)
포스코 홈페이지 www.posco.co.kr
포스코 지속가능성보고서
포스코 기업윤리실천수준 평가체계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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