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이단 영지주의와 몬타니즘

소개글

초대이단 영지주의와 몬타니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서 론 ........................................... 2

Ⅱ. 영지주의 .......................................... 3
1. 영지주의의 기원..................................... 3
2. 영지주의의 성격과 특징.............................. 4
3. 이레니우스가 본 영지주의............................ 5

Ⅲ. 마르키온.............................................. 7
1.마르키온의 인물....................................... 7
2. 신약과 구약의 대립.....................................7
3. 기독론과 구원론......................................... 8
4. 마르키온의 영향......................................... 9

Ⅳ. 몬타니즘............................................... 9
1. 몬타니즘의 배경.................................. 9
2. 몬타니즘의 사상.................................... 10
3. 몬타니즘의 쇠퇴와 영향..........................11

Ⅴ.결 론............................................. 13

참고문헌................................................... 15

본문내용

도 중에는 죽은 자도 있었지만 또 한세대가 지나면서 주님의 재림에 대한 소망이 조금씩 희미해지기 시작 했다. 마침내 사람들은 주님의 재림이 자꾸 연기되는 데 대한 해답을 구하게 되었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성도들에게 참회의 기회를 주시기 위해서 재림을 심판 때까지 연기해 놓으신 것으로 믿게 되었고 정해지 참회의 기간 동안에만 가능하다고 믿게 되는 가치관의 변화가 시작됐다.
교회의 구조 역시 변화했다. 바울시대교회에서는 주님의 영이 직접 활동하였다. 물론 그때도 지금과 같이 가난한 자를 구제하는 일과 같은 행정적인 일을 처리하던 사람들이 따로 있었지만 이는 교회의 일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분담에서 나온 것이지 신분의 차이는 아니었고 교회의 본질적인 업무는 모든 성도가 다같이 참여하였다. 그러나 예배의 고정된 성직자의 계급과 권위가 등장하여 교회의 제도화가 심해졌다. 이러한 교회 구조의 변화에 불만을 느끼고 이의를 제기하던 부류들이 생기고 이러한 교회의 변화에 제동을 걸기 위한 인물의 출현이 필현적이 었는데 그가 바로 몬타누스이다.
2. 몬타니즘의 사상
몬타누스는 그를 통해 성령의 세대가 왔다고 가르쳤다. 156년경 몬타누스는 브르기아(phrygiens)에서 새로운 성령 운동의 지도자로 부각되었다. 몬타누스는 막시밀라와 브리스길라라는 여선지자와 함께 활동을 하였다. 그들은 방언을 통해서 세상에 마지막 날이 임박했다고 전달 하였다. 즉, 그들이 죽기전에 세상의 마지막 날이 임할 것이라고 예언 하였다. 마지막이 오기 전에 많은 징조가 나타 날 것인데 전쟁과 폭동이 곳곳에서 일어나 세상을 괴롭힐 것이고 그 후에 천년왕국이 하늘에서 임할 것이라고 하였다. 하지만, 그 천년왕국은 팔레스타인의 예루살렘이 아닌 페루자(pepuza)나 타미온(Tymion)에 임할 것 이라고 하였다. 신실한 그리스도인들만이 구원을 받으므로 금식을 해야 하고 생업을 떠나 종말을 기다려야 한다고 하였다.
몬타니즘의 세력이 더 커지면서 다른 관습들이 추가 되었는데 대표적인 것들이 독신과 순교였다. 성도는 순교하기를 두려워해서는 안 되고 오히려 순교를 하려고 애를 써야한다고 순교를 권장한다.
이러한 새로운 성령 운동은 브리기아의 국경을 넘어 소아시아 전역에 파급되었다. 왜냐하면 도처에 몬타누스와 여선지자들의 종말을 알리는 메시지에 동감하고 그것을 고대하는 성도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성도들은 교회 밖에서 새로운 독자적인 교회를 형성하기까지 한다.
3. 몬타니즘의 쇠퇴와 영향
급속도로 펴져가는 몬타니즘의 운동에 교회는 큰 위협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때마침 위기 속의 교회를 구조할 사건이 생겨나게 된다. 몬타누스가 그의 가르침을 시작한 50년 이후부터 몬타니즘은 많은 변화를 겪게 된다. 교회의 입장에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몬타니즘의 투쟁은 수월해 졌다. 왜냐하면 종말에 대한 그들의 예언이 현실로 나타나지 않게 되자 몬터누스의 영향력은 그에 비례하여 감소하시 시작했기 때문이다. 막시밀라는 자기가 죽은 뒤에 곧 세상의 종말이 올 것이라고 예언하였지만 죽은 지 몇 년이 지나도 여전히 종말은 오지 않았다. 몬타누스, 브리스길라, 막시밀라가 죽은 후 몬타니즘은 자체적인 교회 가지고 기독교와 병존하였지만 그들의 설득력은 강하지도 않았고 영향력도 없었다.
영지주의, 마르키온주의와 같이 몬타니즘은 교회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그들은 성령께서 사도시대와 같이 교회 안에서도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었고 성령의 역사에 교회가 민감해야한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었다. 또한 몬타니즘의 등장으로 교회의 권위의 형채에 변화가 오기 시작 했는데 조직적인 권위가 아닌 영적인 권위로 형태가 바뀌었다.
Ⅴ. 결 론
영지주의자들이 잘못된 교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2세기 초엽에 들어서면서 기독인들에게 호소력이 있었던 이유는 대체로 다음 몇 가지로 대별하여 볼 수 있을 듯 하다.
무엇보다도 영지주의 자들은 그들만이 그리스도와 구원에 관한 특별한 지식을 갖고 있다고 강조하였다는 점이고 이것이 일부 불안정한 기독인들에게 호소력이 있었다. 게다가 영지주의 자들은 자신들만이 악의 기원 문제를 해결하여 주는 것처럼 과장 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기독인들이 영지주의에 매력을 느낀 근본 이유는 영지주의자들이 사용하는 교리나 가르침이 기독교에서 말하는 교리와 유사한 점이 많았다는 점이다. 영지주의는 기독교로부터 특정의 요소들을 빌어 가지고 이를 자신의 일반적 구원론으로 변형 시켰기 때문이다.
서론에서도 언급했지만 현시대는 어두움의 세계이고 혼란한 세대임에는 분명하다. 과거의 이단들이 교리적으로 사람들을 혼란하게 만들었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은 문화를 통하여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문화라는 말은 이미 일상이 되어버려 하루에도 몇 번이고 우리에게 도전하고 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믿음이 약한 신자들이 미혹을 당하여 이단에 빠지고 또 그들이 다른 사람들을 끌고 들어가기 때문에 전도자들은 이단에 대한 성경적인 정확한 지식과 이해를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 한국교회는 오래 전부터 이단들로 인해 몸살을 앓기 시작했고, 이제 그 심각성은 위험수위를 넘어가고 있다고 본다.
그래서 내가 이번 논문의 주제를 영지주의를 비롯한 이단에 대해서 초점을 맞춘 것이다. 우리가 성경에 대해서 잘 모른다면, 우리는 이단들에게 아주 좋은 먹잇감이 되고 말 것이다. 적어도 이단들은 우리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 그들의 교리를 가지고 공부하고 있을 것이다.
지금이야 말로 우리가 깨어있기 위해서 더 많은 성경연구와, 하나님을 향한 열정, 바른 앎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때가 아닌가 싶다.
참 고 문 헌
1. 쿠어트 알란트. “인물로 본 초대 교회사” 김성주역, (도서출판 엠마오, 1992)
2. “세계교회사”, 김기련 (도서출판 근화, 2005)
3. “그랜드 종합교리”, 김영진 발행, (제자원, 1996)
4. 켈리, "초대 기독교 교리“ (크리스챤 다이제스티)
5. 제프리 행트스 “교회를 빛낸 거인들” (서울:생명의 말씀사, 2001)
6. 디럭스 바이블 성경 사전
7.이선희. “이레니우스의 역사이해”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 석사논문 1980), p.21.

키워드

영지주의,   초대이단,   교회사,   마르키온,   몬타니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