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수난기념교회 밀양마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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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제수난기념교회 밀양마산교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들어가는 말

1. 1896년, 박건선- 박윤선 두 형제, 예수 영접. 가정교회로 시작

2. 조직교회로서의 새로운 시작
1) 1908년, 초가삼간 개조, 예배당 마련
2) 1910년, 제 1대 영수, 박윤선
3) 1917년, 제 1대 교역자 김응진 전도사
4) 1930년, 제 1대 장로, 박수민

3. 아름다운 교회분리 개척 이야기

4. 역사적인 교회로서의 일제수난기념교회와 고려파 태동의 산파교회
1) 이인재 전도사(李仁宰 傳道師, 1906. 1.4~2000.4.30)
2) 한상동 목사(韓尙東 牧師, 1901.7.30~1976.1.6)
3) 고려파 성명서에 나타난 마산교회

5.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섰던 교회
1) 강둑 쌓기와 농토 확보, 교량 건설
2) 주민들의 소득증대에 앞장 섰던 교회

6. 아픈 교회 역사와 치유의 손길
1) 교회 분립의 아픈 역사
2) 치유의 손길

7. 100주년 기념교회당과 새로운 역사에 향한 출발
1) 천석길 목사와 100주년 기념교회당
2) 아름다운 역사적 유산을 이어가기 위해서

맺는 말

본문내용

선 귀한 종들이 좋은 터전을 마련해 두었기에 후임자로서 얼마나 일하기 수월한지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밀양마산교회는 좋은 역사적 유산과 아름다운 교회당, 그리고 넓은 대지를 소유한 교회이다. 그렇기 때문에 필자는 밀양마산교회로 부임해 온 이후 지금까지 두 가지 관점에서의 비젼을 제시하고 있다. 하나는 아름다운 역사의 숨결을 느끼는 교회로서 교회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는 일이고, 또 다른 한 가지는 땅에 대한 비젼을 보여주는 일이다. 땅에 대한 비젼은 본고에서 다룰 내용이 아닌 듯 하여 생략하기로 하고, 역사적 가치를 드높이는 일련의 작업에 대하여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역사적 가치를 높이는 일에 대한 첫 번째 작업은 ‘일제수난기념교회’ 지정에 관한 것이었다. 이는 이미 지난 2004년 4월 13일, 경남중부노회(예장 고신)를 통해 일제수난기념교회로 지정됨으로 그 열매를 맛보았다.
두 번째 작업은 지역언론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밀양마산교회에 대한 좋은 인식을 심는 일이었다. 이 작업 또한 본인 지역의 대표적 신문인 밀양신문을 통한 전면 연재기고를 함으로 그 일이 진행 중에 있다. ‘역사의 뒤안길, 자랑스러운 밀양인. 신사참배반대운동가, 출옥성도 이인재 전도사’ 2005년 5월 30일자「밀양신문」제308호부터 전면으로 연제 기고하여 현재 18회분까지 발행하였음, 총 22회분을 기고할 예정임(2006년 4월까지 연재될 예정임)
라는 제목으로 글이 소개되고 있는데 올 4월이면 그 대단원의 막이 내려지게 된다. 그 후 이 모든 자료들을 모아서 기념책자 「신앙의 투사, 이인재」라는 제목으로 책을 발간할 예정임.
로 발간할 예정이다.
세 번째 작업은 현재 밀양시에서 건립 중인 시립독립기념관에 ‘신사참배반대운동가, 이인재 기념코너’를 설치하는 일이다. 한국교회사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이인재 목사의 활약상을 시민들과 모든 관람객들에게 공개 함으로로 밀양지역에서의 기독교회의 역할을 강조할 생각이다.
네 번째 작업은 전원교회 형태로 잘 갖추어진 교회공간을 활용해 각종 역사적인 기념판을 설치하고 그것을 역사학습의 자료로 활용하는 일인데 현재도 몇 가지 역사게시물이 조형물로 세워져 있다. 계속해서 효율적인 활용에 관한 여러 가지 작업들을 펼칠 계획이다 올해 안에 '역사의 숲'을 조성하고, 작은 공간이지만 '역사사료관'의 개관도 계획 중이다.
.
다섯 번째 작업은 올해에 가지는 교회설립 110주년 기념행사이다. 복음에 빚진 교회로서 세계선교의 비젼을 가지고 카자흐스탄 아스타나(남성택 선교사)에 교회설립 110주년 기념교회당 건립하기로 하고 2월초에 대지구입비로 2천만원을 헌금하였다. 4월 중순에 역사의 숲 건립과 기념예배, 5월 중에 출간감사예배, 그리고 8월 중에 비젼 수련회가 계획되어 있다.
이와 같은 일련의 작업들은 우리 교회가 역사라고 하는 소중한 자산을 간직하고 있는 교회이기에 가능한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또한 우리 밀양마산교회 가족들이 하나님께 드려야 할 가장 큰 감사의 제목이기도 하다.
맺는 말
그냥 벅찬 가슴만으로 두서없이 글을 적다보니 본래의 의도가 제대로 전달되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교회설립 110주년을 맞아 교회역사에 대한 작업을 통해서 얻은 교훈은 실로 크다. 그 첫 번째 교훈은 기록의 중요성이다. 우리 교회의 역사 기술은 1930년, 당회록이 기록되면서부터이다. 그 이전에는 아무런 기록이 없다. 일제강점기를 거쳐 오면서 많은 부분의 기록들이 유실되었다고 전해지나 필자의 생각으로는 기록의 소중함에 대한 이해가 별로 없었기에 기록된 문서를 남기는 일에 소홀했던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리고 그 후 역사에 관해서도 체계적으로 정리된 문서가 없어 참으로 아쉬움이 남는다.
교회설립 4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고 그 후에도 몇 차례 교회설립 행사를 가졌을 것인데 100주년 기념행사를 제외하고는 전해져 내려오는 문서가 거의 없다. 그러기에 필자는 11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면서 다시 원점에서 시작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천석길 목사가 교회설립 100주년을 맞아 남긴「밀양마산교회 100년사」가 있다는 것이다. 약사로 기록된 매우 적은 분량의 책자이지만 많은 도움을 주었다. 여러 가지 경제적인 부담이 뒤따르긴 해도 할 수만 있다면 많은 교회들이 주기적으로 교회설립 기념행사들을 통한 역사적 해석을 담은 자료집을 발간하는 것 역사를 정리하는 일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두 번째로 얻은 교훈은 이와 같은 역사적인 작업들을 함께 나눌 장이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참으로 다행스러운 것은 부산경남기독교역사학회가 금번에 새롭게 시작되면서 비공인교회설립주년이긴 하지만 올해로 110년을 맞게 되는 밀양마산교회의 이야기를 소개할 수 있게 된 것은 감사한 일이다. 이미 공개된 이와 같은 자료들에 대해 선교사들의 내한과 복음전도의 행적, 그들의 기록, 교회 시작에 대한 상호검토를 통한 객관적인 조명이 있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 있다.
역사가 카(E. H. Carr)는 역사란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Unending dialogue between the present and the past)라고 했다. 우리는 교회설립 110주년을 맞으면서 현재와 과거와의 이 끊임 없는 대화를 가져 볼려고 한다. 이와 같이 역사작업이 있어야만 오늘에 대한 올바른 현실파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역사의식의 결여는 현실파악의 능력을 상실하게 되며 우물 안의 개구리와 같은 어리석음이나 독단의 횡포를 범하게 된다. 그렇게 때문에 역사가 무엇인가를 바르게 알아야 하고 바른 역사의식을 가져야 역사 안에서 살아남을 수가 있는 것이다. 신문이 사회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듯이 역사는 인간과 사회의 발전의 지표가 되기 때문에 바르게 기록되어야 하고 또 해석되어야 한다. Sola Deo Glatia!
박시영 목사: 부경대학교 자원경제학사,
고신대학교 기독교육학 문학석사(M.A.)
고려신학대학원 신학석사(M.div)
밀양마산교회 제25대 담임목사.
창원극동방송 목회자 자문위원.
참고문헌
밀양마산교회 100년사, 천석길, 1998년, 밀양마산교회
고려파선언문, 고려신학교,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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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4.09
  • 저작시기20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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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97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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