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 조작 활동이 장애 아동의 수리 능력 향상에 미치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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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반응율은 2%에서 83%의 높은 향상을 보였다. 이는 수인지의 향상으로 인한 결과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이는 아동의 수개념 정리가 기본적인 수 계산에 영향을 준 것으로 생각된다. 구체적 조작물의 이용으로 색깔이 다른 펜을 이용하여 손가락의 사용을 막고 색깔의 구별로 수를 계산할 수 있도록 하여 단위의 이해를 높인 결과가 수연산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고 생각된다. 0의 단위의 위치는 반복적인 구체적 조작물의 활용으로 위치의 관계가 점차로 이해되어 수리계산에 영향을 미쳤다.
3) 문장제 문제 향상
아동의 문장 이해도가 7세 이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문장의 이해력과는 달리 문제 풀이에서 이해력이 서로 다르게 작용되어 문제 수행율이 3%로 나타났으며 중재 후 문제 수행율은 65%를 보였으며 정반응율은 1%로 아주 낮게 나타났지만 중재후에는 62%로 아주 낮은 향상이 되었다. 이는 아동이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함은 물론 논리적으로 사물을 생각하는 경헙이 부족하고 자신감도 없다. 열등의식이 강하며 문장을 잘 읽지 못하고 문장안의 숫자를 그저 의미 없이 쓰거나 건너뛰어 시행착오를 일으키는 표상적인 문제에서 시각적 차이에 대한 반응으로 나타난 까닭으로 생각되며 이러한 문제점으로 문제 이해의 어려움으로 나타난 것으로 생각된다. 문장제의 내용은 현실감, 필요성, 흥미, 관심 있는 내용을 이용할 때는 높은 수행율과 정반응율을 나타냈으나 복합적인 문장에서는 이해력 저하로 충분한 효과를 가져오지 못하였다. 그러나 이것을 그림이나 도형을 통해서 제시하면 문장의 사실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따라서 구체적 조작물의 중재로 인하여 각 영역에서 문제 수행율과 정반응율은 다소 차이가 났다. 따라서 3가지 영역 가운데 가장 낮은 문제 수행율과 정반응율을 보였으며 이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된다.
2. 제한점
1) 학생 1명을 대상으로 단 시일내에 이루어진 것으로 모든 장애학생들에게 일반화 시키기는 어렵다.
2) 수학교과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다른 교과영역과 같이 전체적인 단원 학습에 구체적 조작물 사용을 일반화시키기가 어렵다.
3) 학습내용에 따른 적절한 구체적 조작물의 설정과 구입과정에 시간이 걸리며 이를 보관하고 사용하는데 시설적인 어려움을 겪게된다.
3. 제언
1) 구체적 조작물이 여러교과와 다른 장애 영역의 학생들에게도 오랜 시간과 많은 횟수를 시행하여 연구를 실시할 필요가 있으며 특수교사와 일반교사와의 상호 협력적인 연구가 필요가 있다.
2) 구체적 조작물의 다양한 개발과 교사들과의 정보 교환이 상호 협력 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히 제공되어야 하겠다.
3) 경제적 여견을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구체물들이 구비된 수학실이 설치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 논문을 읽고...
수학 교육을 할 때 교구의 사용은 구체적 조작물, 반구체적 조작물, 추상물 단계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은 이전의 많은 연구의 결과로 알려진 것이다. 그래서 구체적 조작물을 사용한 학습의 결과가 좋아지리라는 것은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를 논문을 통해서 읽으면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나중에 교육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기를 기대를 하였다. 그래서 논문을 최대한 꼼꼼이 이해하려고 하였다. 그러다 보니 몇가지 제한점을 생각하게 되었다.
먼저 대상 아동을 경도 정신지체라 하면서 지능을 50~75고 보았고 정신 연령이 7세 수준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아동을 대상으로 은물이라는 교구를 사용하여 수인지, 수연산, 문장제 문제 능력 향상의 정도를 알아보려고 하였다. 그러나 교육 내용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 영역별 평가 문항을 통해서 교육 내용을 유츄해보면, 수연산의 문항지에는 10미만의 합, 10이상의 합, 두자리수의 합, 10미만의 뺄셈, 두자리수의 뺄셈이 있어서 비교적 수연산의 문항지에서는 계열성이 있었으나, 수연산과 수인지에서 100단위 이상의 연산은 없었는데 문장제 문제 문항지에는 백단위 연산이 있어서 내용간의 연계성이 없었다. 수인지 수연산 문장제 문제 간에 연계가 없어서 마지막 문장제 문제에서는 수연산에서 다루어보지 않았던 세자리수 빼기 두자리수의 문제까지 나왔다. 이런 점에서 봤을 때 연구자의 연구내용을 아동의 수준에서 계열성을 고려하지 않고 지나치게 목표를 높게 잡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새서 문장제 문제에서 평가 결과가 낮게 나온 것은 수인지, 수연산 보다는 문장제 문제 자체가 어려웠고, 수인지, 수연산에서 체계적으로 다루어지지 않은 내용을 갑자기 제시하다 보니 결과가 낮게 나온 것 같다.
또한, 연구자가 구체적 조작물인 은물의 몇 가베를 사용하였고 어떻게 사용하였는지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었고, 수연산을 할 때 색깔펜을 사용한다고 했는데 펜을 얼마나 사용하느냐에 대한 의문도 들었다. 또한 0의 단위를 가르칠 때는 어떻게 구체물을 사용하였는지 알 수 없어서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하려고 해도 방법이 자세하지 않아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된다.
문장제 문제 향상에서 향상의 정도가 다른 수인지와 수연산보다는 낮다고 했는데 이것을 지나치게 아동의 능력의 부족에만 원인을 찾으려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아이가 경도 정신지체라고 했는데 그 효과가 미비하다면 교육 방법에서 원인을 찾는 노력은 적게 느껴졌다. 교육이 함수처럼 정상비율로 성장하는 것이 아니고 아이도 각자 개인적인 특성과 능력이 다른 것은 당연한 일인데 이것을 너무 아이의 탓으로 돌린 것 같다는 인상을 갖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정신지체 아동을 대상으로 구체적 조작물을 사용하여 수학의 향상정도를 알아보려고 것은 좋으나 연구대상아동을 중학생이 아닌 학년이 낮고 구체적 조작물을 다루는 단계의 인지 수준의 아동을 대상으로 연구가 이루어 졌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학생이 중학생이라서 단순한 수인지와 수연산 문제를 초등학교에서 다루었을텐데 중학생이 되어서 이것을 다시 반복한다는 생각이 들어 자존심에 상처를 주지 않았을까 하는 염려도 되었다.
아쉬운 점이 있는 논문이었지만 나중에 본인도 논문을 써야 할 사람으로써 논문 쓰는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해준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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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5페이지
  • 등록일2011.04.02
  • 저작시기201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6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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