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들어가며
2. 책의 주제 및 저자의 시각
3. 세기말 비엔나의 쇤베르크에 대한 Freud적 해석
3.1. 세기말 비엔나의 배경
3.2. 쇤베르크의 철학과 무조성음악
4. 결론
2. 책의 주제 및 저자의 시각
3. 세기말 비엔나의 쇤베르크에 대한 Freud적 해석
3.1. 세기말 비엔나의 배경
3.2. 쇤베르크의 철학과 무조성음악
4. 결론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서평추천목록’에서 책을 선정하기에 앞서, 첫 서평이니만큼 ‘현대음악의 이해’라는 강의 주제에 기초가 되는 내용을 잡고자 하였다. 그래서 베토벤과 브람스 자전과 같은 20세기 이전의 클래식 관련 도서보다 되도록 현대음악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였고 강의를 본격적으로 수강하기 위한 예습용 자료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책을 선정하였다. 이런 기준에 가장 합당했던 것이 저자의 전(前) 저서인 ‘현대음악: 아방가르드에서 포스트모더니즘까지’였다. 수업교재로 이용되는 도서이니 서평의 목적에 더할 나위 없이 적합했지만 자칫 수업내용과 같게 평할 수 있게 되어 몇 가지 조정을 하였다. 저자가 다루고 있는 현대음악의 범위에서 그 태생이라고 생각되는 세기말 비엔나에만 초점을 맞추었고, 또 전형적인 서사적 접근에서 벗어나 평소 관심사였던 정신분석학의 시각으로 바라보려 하였다. 정신분석학의 시초인 Freud 역시 세기말 비엔나에 활동했으니 더욱 관련성이 있는 듯 했고 실제로 현대음악을 창시한 세기말 비엔나의 음악가 쇤베르크가 그 이웃사촌인 Freud와 무관할 리 없다는 생각에서였다. 그리고 이 해석의 단초는 1980년에 칼 쇼르스케에 의해 쓰여진 <세기말 비엔나(Fin-de-Siecle Vienna)>에서 찾을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서평은 19세기 말 Vienna를 배경으로 현대음악이 탄생한 것을 Freud의 시각과 더불어 <세기말 비엔나>의 평과 연관 지어 해석하는데 그 목적을 둔다.
2. 책의 주제 및 저자의 시각
현대음악은 시간적 개념에 국한되어 정해지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저자의 말처럼, “음악 양식에 있어서의 ‘모더니즘’을 뜻하는 용어(현대음악 책 글귀로 바꾸기)”로 정의될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정의된 ‘현대음악’은 저자가 말하는 음악의 자매들인 타 예술분야 및 타학문분야와의 연계로 ‘현대문화’를 이룬다. 또한 이 분야들 간의 연계를 시대적 배경과 함께 두루 엮어냄으로써 ‘현대사회’를 만들어 낸다.
‘서평추천목록’에서 책을 선정하기에 앞서, 첫 서평이니만큼 ‘현대음악의 이해’라는 강의 주제에 기초가 되는 내용을 잡고자 하였다. 그래서 베토벤과 브람스 자전과 같은 20세기 이전의 클래식 관련 도서보다 되도록 현대음악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였고 강의를 본격적으로 수강하기 위한 예습용 자료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책을 선정하였다. 이런 기준에 가장 합당했던 것이 저자의 전(前) 저서인 ‘현대음악: 아방가르드에서 포스트모더니즘까지’였다. 수업교재로 이용되는 도서이니 서평의 목적에 더할 나위 없이 적합했지만 자칫 수업내용과 같게 평할 수 있게 되어 몇 가지 조정을 하였다. 저자가 다루고 있는 현대음악의 범위에서 그 태생이라고 생각되는 세기말 비엔나에만 초점을 맞추었고, 또 전형적인 서사적 접근에서 벗어나 평소 관심사였던 정신분석학의 시각으로 바라보려 하였다. 정신분석학의 시초인 Freud 역시 세기말 비엔나에 활동했으니 더욱 관련성이 있는 듯 했고 실제로 현대음악을 창시한 세기말 비엔나의 음악가 쇤베르크가 그 이웃사촌인 Freud와 무관할 리 없다는 생각에서였다. 그리고 이 해석의 단초는 1980년에 칼 쇼르스케에 의해 쓰여진 <세기말 비엔나(Fin-de-Siecle Vienna)>에서 찾을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서평은 19세기 말 Vienna를 배경으로 현대음악이 탄생한 것을 Freud의 시각과 더불어 <세기말 비엔나>의 평과 연관 지어 해석하는데 그 목적을 둔다.
2. 책의 주제 및 저자의 시각
현대음악은 시간적 개념에 국한되어 정해지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저자의 말처럼, “음악 양식에 있어서의 ‘모더니즘’을 뜻하는 용어(현대음악 책 글귀로 바꾸기)”로 정의될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정의된 ‘현대음악’은 저자가 말하는 음악의 자매들인 타 예술분야 및 타학문분야와의 연계로 ‘현대문화’를 이룬다. 또한 이 분야들 간의 연계를 시대적 배경과 함께 두루 엮어냄으로써 ‘현대사회’를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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