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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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불편한 진실
2. 투모로우(Tomorrow)
3. 무너지는 생태계
4. 대한민국의 10만가지 보물
5. 온실가스를 줄이는 생활의 지혜
6. 환경특집3부작 녹색혁명 1부 <1992 리후기후협약 그 후>
7. 환경특집3부작 녹색혁명 2부 <미래의 선택, 폐자원과 바이오매스>
8. 환경특집3부작 녹색혁명 3부 <녹색도시를 꿈꾸는 사람들>
9. 희망의 재생 에너지 - 바이오 디젤
9. 지구를 살리는 6가지 방법
10.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11. 고요함을 누릴 권리

본문내용

린 사람처럼 여기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는 잘못 알려진 사실이다. 전통적으로 우리나라는 농업 국가이다. 농사를 짓는 사람처럼 밥과 반찬의 중요성을 아는 사람은 없다. 그렇기에 우리나라도 예전에는 그릇을 비우는 것이 예의였으나, 언젠가부터 변질되어 버린 것이다.
이렇게 먹는 것보다 버려지는 음식이 더 많은 실태는 경제적인 문제 뿐 아니라 환경적인 문제도 심각하다. 매년 우리나라의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경제 손실액은 15조원. 하지만 그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적인 문제까지 더하면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값이 나올 것이다. 아직도 세계 각지에서는 아사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이는 가진 사람들의 너무 지나친 사치일 뿐이다.
이러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음식물 쓰레기 감소의 첫걸음은 뭐니 뭐니 해도 자기가 먹을 만큼만 덜어서 먹는 것이 첫 걸음이다. 이것저것 있는 대로 끄집어내서 먹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먹을 것만 자기 먹을 만큼만 덜어서 먹는다면 음식물 쓰레기의 발생을 최소로 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서 냉장고 안에 있는 음식물 통에 견출지를 붙여놓는다면 가족들이 각자 먹고 싶은 음식을 쉽게 찾을 수 있고 이로 인해 먹지 못하고 버리는 음식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하나의 큰 접시에 음식을 담아 먹는 것도 음식물 쓰레기의 감소와 함께 설거지의 양을 줄여 또 다른 의미의 환경보전을 실천할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런 식습관의 개선은 개인의 건강 증진에도 상당한 효과를 보이기도 한다.
다음으로 바뀌어야 할 점은 음식점 문화이다. 앞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우리나라는 밑반찬이 푸짐하게 나오지 않으면 결코 좋은 시선으로 보지 않는다. 그리고 식당에서도 사람 숫자만큼 음식을 시키지 않으면 주문을 안 받아줄 때도 있고, 받아준다고 해도 핀잔을 듣거나 따가운 시선을 받게 된다. 이 영상을 보면서 느낀 점이지만 이런 문화는 정말 바뀌어야 한다. 식당은 내가 배고파서 먹고 싶은 것을 찾아 들어가는 것이지 먹기 좋은 싫든 사람 수대로 시켜서 돈을 낭비하러 가는 곳이 아니지 않은가? 그래서 여기서 나온 빈 그릇 운동 음식점 문화는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 돈도 아끼고 기분도 좋고 음식점에서는 잔반이 나오지 않아서 좋고 또 먹고 싶은 것이 남았으면 싸가서 나중에 먹을 수도 있는 단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좋은 문화 같다.
우리가 밥을 안 먹고는 살 수 없기에 이번 영상은 이전의 그 어떤 영상보다 피부로 절실히 와 닿았고, 어쩌면 이런 영상과 같이 우리 실생활과 가장 관련이 있는 것부터 바꾸어 나가는 것이 환경보전의 첫걸음이 아닐까 생각한다. 더불어 개인적으로는 밥을 먹을 때 남기는 것을 매우 싫어하는데, 이를 계기로 더욱 더 잘 지켜야겠다는 생각과 우리 학교 주변에도 빈 그릇 운동 음식점이 생겨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11. 고요함을 누릴 권리
저번 시간에 보았던 음식물 쓰레기 문제와 마찬가지로 소음 역시 우리가 가장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환경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아파트에 살기에 더욱 그렇게 느껴졌을지도 모른다.
몇 년 전, 고등학교 3학년 시절엔 학교에서 밤늦게까지 야간 자율 학습을 하고 집에 와서 씻고 자고 다시 학교를 가는 것이 매일 반복되는 생활이었다. 위층에는 아이들이 있는 세대가 살고 있었는데, 자려고 할 때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면 크게 신경 쓰지 않고 금방 잠들고 그랬었는데 가끔씩 그게 너무 신경 쓰이고 그렇게 해서 잠은 잘 못 들면 그와 비슷한 조그만 소리에도 민감했었다. 이런 것이 단순히 내가 신경이 예민해져서 그렇구나 라고 생각을 하고 넘어가곤 했는데 실제 칵테일 효과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고 신기하기도 하였다.
주위에서 얘기를 하다 보면 윗집에서 너무 시끄럽게 해서 싸웠다는 둥, 공사판 소리가 시끄러워서 잠을 못자겠다는 등 소음에 관한 피해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이런 소음은 불쾌감이나 스트레스를 줄 뿐만 아니라 장시간 노출될 경우에는 생리적인 반응, 즉 체온상승, 손에 땀이 나는 증상, 혈압 상승, 심박 수 증가와 같은 몸의 긴장상태를 유도해서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와 더불어서 아무래도 소음하면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것이 바로 우리 귀이다. 우리 사회 이곳저곳을 다니다 보면 시끄러운 곳에서 이어폰을 끼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 발견하게 된다. 시끄러운 소음이 듣기 싫어서 음악이나 라디오 같은 것을 듣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매우 위험한 생각일 뿐만 아니라 귀에도 엄청난 악영향을 주게 된다. 우리가 쉽게 생각해서 주변소음이 80데시벨이라고 생각하자. 그렇다면 내가 음악을 듣기 위해서는 적어도 그 소리보단 커야한다. 그렇다면 80데시벨+a란 말이 된다. 즉, 80데시벨의 소음이 듣기 싫어서 귀 바로 옆에 100데시벨 짜리 음악을 틀어놓은 셈이다. 이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소음성 난청을 부르고, 이 소음성 난청은 한번 왔다하면 수술로도 회생시킬 수가 없다.
최근 들어서 주목받고 있는 것이 저주파이다. 80~100Hz의 들을 수 없는 파와 들을 수 있는 파에 걸쳐서 나타나는 것이 저주파인데, 이러한 저주파에 계속 노출될 경우 스트레스와 같은 뇌에 영향을 주는 중고주파와 달리 장기와 몸 내부에 영향을 준다. 저주파는 우리 귀에 잘 안 들리기 때문에 신경을 덜 쓰는 경향이 있는데 그렇기에 더욱 치명적이다. 이미 독일, 이탈리아와 같은 나라들은 90년대에 저주파 규제를 만들었고, 일본과 미국에서도 활발히 연구 중이다.
인간이 존재 하는 한 사라질 수 없는 문제 소음.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해심과 배려이다. 남의 아이들이 뛰듯이 우리 아이도 뛸 수 있는 것이고, 내가 시끄럽듯 남도 시끄러울 수 있는 법이다. 우리 모두가 조금씩만 이해하고 배려한다면 성난 얼굴보다는 웃는 얼굴로 이웃을 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위층이나 옆집의 이야기 소리까지 들리는 것은 최소한 건설상의 문제도 있다고 생각한다. 건설회사 역시 이익만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비용이 조금 들더라고 소음방지를 위한 노력을 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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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2.23
  • 저작시기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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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29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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