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경의 타인에게 말걸기
본 자료는 1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해당 자료는 1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은희경의 타인에게 말걸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작가 은희경
2. 소설속 주인공 비교분석
3. 소설속 인상깊은 부분
4. 나의 감상

본문내용

듣고 보니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아니 이미 난 그렇게 살고 있었다. 어쩌면 은희경의 소설이 현실을 직시한 소설일수도 있다는 이야기 이다. 그러나 문제인식에 부족한 점이 있었으니 은희경씨는 문제를 들쳐 내고는 그대로 덮어버린다는데 있다. 그런 성향을 보고 보수적이라 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발표문 서두에서는 그런 수동적 성향을 비판했었다. 그러나 발표문을 다 끝맺는 이즈음에 이르니 다른 면모가 눈에 뜨인다.
바로 은희경씨 소설 끝에는 늘 희망이 그려진다는 것이다. 어떤 문제나 사랑에 대해 방관했다고 해서 화자의 삶의 태도가 모두 부정적은 아니라는 이야기일 것이다. 그것은 개에게 먹이를 준다거나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을 아름답게 바라보거나 나비의 날개 짓을 소중히 생각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에서 발견할 수 있다. 방관과 인식이 교차된 그런 모습들이 우리와 친근하게 느껴져 어쩌면 편한 마음으로 소설을 읽을 수 있는지도 모르겠다. 지나치게 모범적이고 능동적인 소설은 읽는 사람을 불편하게 만드니 말이다. 그래서 은희경은 무라카미 하루키와 다르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에는 별 희망이 없고 아름다움에 대한 인식도 없다. 도리어 자만스러운 생각들을 갈겨써 놓은 듯 느껴져 거북해진다. 나를 비웃는 듯 ,세상을 무시하는 듯한 하루키의 소설은 짜증난다. 그것과 달리 은희경씨의 소설에는 희망의 날개짓이 보인다. 비록 그것이 반복의 모노레일속 행동이라 할지라도 말이다. 현재는 은희경씨의 소설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지만 조금의 기대를 거는 것은 그런 희망의 날개짓이 그녀의 작품을 성숙시켜 줄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 가격1,000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12.09.27
  • 저작시기2012.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69222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