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한옥(韓屋)의 종류와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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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옥] 한옥(韓屋)의 종류와 특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한옥이란?
2. 한옥의 형성 배경
 1) 자연환경
 2) 사회문화적 배경
3. 한옥의 종류
 1) 신분계층에 의한 분류
 2) 지붕 재료에 의한 분류
 3) 평면 형태의 유형구분
4. 한옥의 조형적 특성
 1) 소박성
 2) 포용성
 3) 탈기교성
 4) 관조성
5. 한옥의 공간적 특성
 1) 자연과의 조화
 2) 채나눔에 의한 구성
 3) 선(線)과 면(面)에 의한 구성
 4) 전이공간에 의한 구성
 5) 개방과 폐쇄에 의한 구성
 6) 인간적 척도를 고려한 구성
 7) 변화와 통일에 의한 구성
 8) 비대칭에 의한 구성
6. 한옥의 구조적 특성
 1) 조립식 구조
 2) 지붕과 처마
 3) 기둥

참고자료

본문내용

누구나의 경험에서 알 수 있다. 집은 그 그늘 속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되도록 처마의 깊이와 각도를 고려하였기 때문이다.
처마의 깊이는 기둥 중심선에서 처마 끝까지의 간격이 얼마나 되느냐를 일컫는다. 여기에서 처마 끝이란 말은 서까래의 끝을 이야기하는데 도리에 장연만이 걸린 것은 처마를 홑처마라 하고 장연에 부연을 덧단 처마를 겹처마라 부른다.
(2) 처마의 앙곡과 안허리곡
목조건물은 처마의 휨이 수평지지 않고 건물의 중앙부에서 추녀 쪽으로 약간씩 처들어 올라가게 하는데 이를 처마앙곡이라고 한다. 이는 귀솟음과도 관련이 있는데 귀솟음은 기둥자체를 높게 하는 것이고 앙곡은 평연으로부터 추녀 쪽으로 갈모산방을 설치하여 의도적으로 처마곡선이 점차 높아지게 하는 것이다. 앙곡이 없으면 지붕이 쳐져보이게 됨으로 추녀 끝을 점진적으로 높게 하는 것이다. 추녀도 직선재를 사용하지 않고 윗면으로 굽은 재를 사용하여 앙곡과 추녀곡 모두가 처지지 않고 곧게 뻗어 공중으로 향한다.
처마 안허리곡은 건물의 중앙부보다 추녀가 더 길게 뻗어 나오는 것을 말한다. 안허리곡이 없이 사방의 지붕이 직각으로 평형되게 지붕을 구성하게 되면 추녀부분이 안으로 들어가고 중앙부분이 밖으로 휘어 보이는데 안허리곡을 둠으로서 지붕선이 평행으로 보이게 하는 이른바 시각교정을 위한 것이다. 이런 기법은 매우 숙련된 건축 장인이 아니면 이루어 낼 수 없는 고도의 기술인 것이다.
이와 같은 처마의 곡선을 위해서는 서까래 다듬는 일에서부터 계산이 시작된다. 처마곡선은 위로 끝이 들리는 곡선과 끝에서 안으로 휘어지는 안 허리 곡선의 두 가지가 있어 그것이 복합된 선으로 우리들의 눈에 뜨이게 마련인데, 이러한 선이 이루어지려면 여러 가지 부재와 치밀한 계산이 있어야 한다. 추녀, 사래, 선자서까래, 갈모산방, 통 서까래와 평고대의 부재가 준비되면 추녀의 곡(曲)을 얼마만큼 잡느냐, 처마의 깊이를 기둥의 높이에 비하여 얼마로 산정하느냐, 추녀 앞머리의 각도에 따른 궤적의 산출 기초수를 무엇으로 정할 것이냐 등에 따라 치밀한 계산이 이행되고, 그 계산에 부합 되도록 치목되고 결구된다. 그 결과가 처마곡선이 되는 것이다(신영훈, 1985).
3) 기둥
(1) 흘림
흘림이란 원뜻은 기둥의 밑동보다 위쪽을 가늘게 깎아 기둥을 세웠을 때 위쪽이 무거워 보이는 시각의 착각을 교정하려는 기법을 말한다. 둥근기둥의 주고(柱高) 3분의 1에 해당하는 부분을 블록하게 배가 부르도록 만들고 다음이 하부, 상부를 가장 가늘게 하는 기법이 있는데 이것을 배흘림이라고 한다.
엔타시스, 즉 배흘림의 기둥은 7,8세기의 석조건축물에서 지금 볼 수 있으며 전남 화순군 쌍봉사 철감국사부도(澈鑑國師浮屠)의 탑신 기둥에서 아주 또렷한 유례가 점검된다. 흘림기둥의 고례(古例)는 고구려의 석실고분인 쌍영총에서 볼 수 있다. 쌍영총의 돌기둥은 여덟모로 접어 깍은 것을 밑동이 펑퍼짐하도록 흘려 깎았다.
부석사 무량수전의 배흘림기둥 귀솟음과 안쏠림
배흘림기둥의 건물로는 고려말기의 부석사무량수전, 강릉객사문과 조선초기의 강진 무위사극락전 등에 나타나는데 배흘림이 가장 강한 건물은 강릉 객사문이다. 살림집에서도 흘림기둥을 쓰나 배흘림의 기둥의 예는 드물다. 살림집에서는 보통 방주(方柱), 즉 네모지게 깎은 기둥을 쓴다.
(2) 귀솟음과 안쏠림
귀솟음은 중앙기둥에서 협간의 기둥으로 가면서 기둥높이를 점점 높게 하는 것인데 맨 가장자리 귀퉁이에 자리 잡은 기둥은 평주(平柱)라 부르는 기둥보다 키를 약간 높여 조절하여 건물전체의 균형을 잡아준다. 귀솟음이라 하는 기법인데 이렇게 하여야만 좌우로 쳐져 보이지 않게 된다. 귀솟음이 없이 수평으로 기둥을 세워 놓으면 귀기둥이 쳐져 보이고 따라서 건물 전체가 추녀나 박공 쪽이 낮게 보이게 된다. 또한, 기단의 상면 중앙부는 반대로 볼록하게 하여, 기단상면이 움푹하게 파이게 보이는 착시를 미리 방지함으로써 주변과 조화되게 한다.
이 기둥은 키를 키울 뿐만 아니라 기둥머리를 45도 각도로 안쪽을 향하여 숙여 놓는다. 미리변주를 건물 내부 쪽으로 약간 기울여 건물 전체에 안정감을 주게 기울여 세우는 것이다. 안쏠림 이라는 기법인데 그래야 뻗어 나온 추녀의 앞머리가 땅을 향하는 각도에서 오는 쏠리는 듯한 착각을 교정하여 기둥이 바로 서고 추녀가 들리는 듯이 안정되게 보이는 집을 짓는다. 안쏠림이 없이 수직으로 기둥을 세우면 구조상 밖으로 밀려 나는 불안한 상태가 나타나게 되고 시각적으로도 벌어지게 보이게 된다. 귀솟음과 안쏠림은 옛날부터 내려오는 고도의 건축기법이었으며 지금도 고건물에서 볼 수 있으나 그 시공방법은 다른 부재와의 연관성이 많고 까다롭기도 하여 무시되거나 무지로 인하여 그 원형을 잃기도 한다. 그러나 이 기법은 한국건축의 중요한 기법이므로 영구히 간직되어야 할 것이다. 이들 기법에 관한 기록은 중국의 건축서인 영조법식에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영조법식에서 귀솟음은 건물의 간수(間數)에 따라 솟음 높이를 두는데 13간의 전당일 때 우주는 평주보다 1척2촌을 높게 하고, 11간의 전당은 8촌, 7간이면 5촌의 솟음을 둔 것으로 되어있으며 안쏠림은 정면기둥은 기둥의 길이 1척에 대해 안쏠림은 1푼(分)을 두고 측면의 기둥은 1척에 대해 8리(厘)를 둔다.
참고자료
김근영, 현대도시에서 한옥의 의미, 서울대학교 논문, 2003.
김원, 건축은 예술인가, 열화당, 2007.
박용하, 21세기 자연환경보전정책 발전방향, 한국환경정책 평가연구원, 환경부, 2001.
송동준, 도시형 한옥의 지속과 변화에 관한 연구, 단국대학교 대학원 논문, 2008.
신영훈김대벽, 우리가 정말 알아야할 우리한옥, 현암사,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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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근, 한옥의 이미지를 응용한 가구디자인 연구, 중앙대학교 논문,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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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철, 한국의 목조건축, 서울대학교출판부, 1999.
홍지나윤재은, 한국전통한옥에 나타난 건축재료의 본질성에 관한 연구, 기초조형학연구, 2009.
한옥공간연구회, 한국의 공간문화, 교문사,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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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1.19
  • 저작시기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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