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제] 「장남과 그의 아내」 _ 김현주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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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발제] 「장남과 그의 아내」 _ 김현주 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장남과 그의 아내」


1부. 장남과 그의 아내
1. 만난 사람들
2. 장남부부의 프로필

2부. 통합의 시간
3. 만남과 결혼
4. 혼수와 집 마련
5. 동거와 분가

3부. 부부관계와 고부관계
6. 가족관계의 얽힘 구조
7. 강제의 시간(강제된 증여)
8. 선택의 시간(선택의 증여)
9. 회귀의 시간(회귀의 증여)
10. 자율의 시간(자유로운 증여)
11. 단절의 시간(단절된 증여)

4부. 장남부부와 한국가족의 변화
12. 가족의 변화를 읽는 방법

맺음말

토론

본문내용

감정과 부부관계
가족감정의 유형
시집
부부
세대관계
가족규범, 가치
역할 및 태도
부부관계
역할 및 태도
아내
남편

강제된 증여
수동적 응집
전통적 역할수행의 당위성
보살핌의 역할 감내(문화적, 경제적 자원을 갖지 못함)
복종과 예속
남편: 지배자
아내: 종속자
가족전통의 상징적 대변
배우자 존중 결여/ 지배욕

선택의 증여
회귀의 증여
수동적 응집 또는
능동적 응집
가족화합 위해 전통적 역할 수용
세대/부부간 긍정적 상호성
가족의 화합을 위한 보살핌의 역할
남편: 결정자
아내: 보조자
아내의 실질적 보조를 통한 가족 전통의 지킴이

자유로운 증여
능동적 응집
각자의 역할 각자가 결정
긍정적 상호성
가정경제에 대한 여성의 높은 기여도
모두가 수용 가능한 범위 내 자신의 자율적 역할결정
배우자에 대한 존중
각자의 발전을 위한 상호 지지
배우자의 역할과 장남의 역할을 스스로 수행

단절된 증여
(집단적 분열)
조건부 응집
세대간 애정적경쟁으로 인한 불협화음
(부정적 상호성→긍정적 상호성 지향)
자기애
부부관계의 활발한 구축
배우자간
동등한 연대
아내의 정신적 동반자로서의 태도를 결정

단절된 증여
(개인적 분열)
해체
전통적 역할의 강요와 거부
부정적 상호성
내 인생은 나의 것
타인의 간섭 거부
관계의 평형성 추구
남편: 참모/ 부부관계의 유대 지속시키는 역할자
아내: 주권자
화해와 중재/ 부부관계 강화를 위한 역할
아내의 형평성 원칙 주장의 수용(그 가능한 결과로서 장남의 역할 포기의 욕구)
한국가족의 변화와 지속
1) 세대관계의 안정적인 응집
- 세대간 안정적인 응집이란 수동성과 능동성의 성격을 모두 포괄하여 장남부부의 역할이 가족 및 사회의 기능적 필요성에 부응하고 있음을 의미
- 수정된 직계가족(반드시 세대간 동거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님)
- 유형 Ⅰ(강제된 증여), 유형 Ⅱ(선택의 증여, 회귀의 증여), 유형 Ⅲ(자유로운 증여)
- 대체로 아내 개인의 성찰적 계기, 평등성과 자율성을 기초로 한 상호 지지적인 부부관계의 긍정적 결과들이 세대관계에까지 영향을 미친 달무리 효과로서 설명됨
2) 세대간의 불안정한 응집
- 유형 Ⅳ(단절된 증여(집단적 분열))
- 예) 결혼 초기의 세대 간의 일시적 동거 경험이나 비교적 장기간 지속된 한 지붕 밑의 두 세대 생활이 세대 간 갈등의 골을 깊게 하는 부정적인 결과만을 낳아 분가가 피치 못하게 이루어진 상황
- 자녀세대 부부(며느리)가 (시)부모에 대하여 느끼는 구속감을 더이상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태도의 변화와 맞물려 있음
- 남편 태도의 변화: 일방적인 부모 지지의 태도에서 벗어나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 찾기에 합리적인 판단을 동원함
→ 불안정하기는 하지만 세대간의 조화로운 관계는 그 전제조건으로 부모세대의 변화를 촉구
3) 세대관계의 해체
- 유형 Ⅴ(단절된 증여(개인적 분열))
- ‘세대간의 불안정한 응집’과의 공통점; 결혼 초기에 경험한 세대간 갈등을 출발점으로 함
- ‘세대간의 불안정한 응집’과의 차이점: 문제해결에 있어 남편의 입장이 불분명함
- 고부갈등의 해결에 대한 남편의 미온적 태도; 아내의 고립과 갈등해소 기회의 박탈
- 이 과정에서 아내는 시집과의 관계단절 대신 친정과의 관계강화를 도모; 이 과정에서 고려될 수 있는 이혼가능성은 충분한 준비를 거친 대안적 삶을 위한 선택이 됨
한국 가족변화의 진앙
⇒ 장남과 결혼한 기혼여성의 경제적 지위가 변화함으로써 이들의 경제적 입지 변화가 며느리로서, 아내로서의 역할지위와 그 안에서 수용해야할 의무의 내용들을 스스로 재해석하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내적인 근거를 제공하고 있음
맺음말
- ‘주고-받고-되돌려주는’ 증여관계가 인간관계의 저류를 관통하고 있음
- 특히 장남의 부부관계는 단순히 부부 당사자간의 관계를 넘어서 시부모와의 관계가 복합적으로 연계되어 있다는 점에서 장남과 부모 간의 증여, 며느리와 시부모 간의 증여, 부부간의 증여가 사슬처럼 엮여 교차된 접점에 위치하고 있음을 파악
- 여성들이 전통에 대한 해석의 주체자로 자리매김 되고 있음
→ 여성의 경제적 자립은 부자관계와 부부관계 간의 암묵적인 경쟁에서 여성이 대립의 한복판에 설수 있게 되는 저변의 요인이 되며, 한편으로 세대간의 조화로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나눔’의 행위를 가능케 해주는 동인으로 작용하기도 함
⇒ ‘나’와 ‘우리’의 경계를 성찰하는 능동성과 과거의 ‘나’의 지속을 갈구하는 주체의식에서 출발하여 조율과 타협의 태도를 취할 수 있게 됨
- 세대관계(장남이 세대의 축으로 위치)의 응집과 해체
┏ 응집┌ 수동적 응집: 며느리가 원하지 않는 3세대 동거 상황
┃ └ 능동적 응집: 세대간 서비스 교환이 상호 활발한 상황
┗ 해체 - 결혼 초 분가를 전제로 세대간 일시적 동거 경험이 있었던 경우와 갈등으로 인한 분가의 경험/ 개인적 분열에 의한 갈등과 해체 - 시부모의 비합리적인 ‘아들 가진’ 권위의식과 그에 대응하는 며느리의 경제적 자립상황이 대립한 결과
- 장남부부의 애정적 결속의 세대관계에의 파급: 조화로운 세대관계를 구축하는 동인 vs 남편의 아내에 대한 배타적 지지는 세대관계에 배타적 파급효과가 되기도 함
- ‘효’의 강조는 규범적 색채로 인해 가족관계를 오히려 건조하게 만드는 경향
-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존중하는 관계를 구축하고 이러한 토양위에서 애정과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의 넉넉함과 자율성이 강조되어야
토론
본 책은 부부관계와 세대 관계가 얽히는 장남 부부의 경험을 주고, 받고, 되돌려주는 ‘증여’의 개념으로 파악하고 있다. 장남과 부모간의 이러한 증여 순환에 장남의 아내가 연루되면서, ‘되돌려주는’ 장남의 역할을 아내가 대신 수행하는 것이 장남 부부와 부모 세대 간 증여관계의 특징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런데 필자는 한국 가족 변화의 진앙 부분에서 경제적 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들이 ‘되돌려주다’가 아닌 ‘주다’의 능동적인 위치에서 강제성에 연루되기 전에 먼저 베풂으로써 여성이 고부관계와 부부관계에서 순종적 관계나 경쟁적 관계 보다는 평형성을 추구할 수 있게 된다고 지적한다. ‘효’의 강조는 규범적 색채로 인해 가족관계를 오히려 건조하게 만드는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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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15.05.03
  • 저작시기2015.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66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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