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중간과제 언어의 이해 A형 인간언어의 본질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하시오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방통대 중간과제 언어의 이해 A형 인간언어의 본질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서론

본론

1, 언어의 특징
1) 자의성
2) 사회성
3) 창조성
4) 법칙성
5) 역사성
6) 보편적 습득가능성

2, 언어의 기능
1) 지시적 기능
2) 정보적 기능
3) 친교적 기능
4) 명령적 기능

3, 공시태와 통시태

4, 랑그(langue)와 빠롤(parole)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러, 그 사실을 모르더라도 언어를 사용하는 데에 아무런 어려움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므로 언어 상태를 연구해야 할 언어학자는 과거를 제거해야 한다.
소쉬르는 언어연구의 방법론에서 공시적 연구와 통시적 연구를 구분했는데 전자는 일정 시점에서 언어의 상태와 구조를 연구하는 것이고, 후자는 세월의 흐름에 따른 언어의 발달을 연구하는 것이다. 그는 이러한 두 가지 방법이 상호 보완적이면서 동시에 독자적인 연구 영역이라고 보았다. 소쉬르 이전의 언어학자들은 랑그보다는 빠롤, 공시적 연구보다는 통시적 연구에 몰두하고 있었다.
4, 랑그(langue)와 빠롤(parole)
소쉬르에 따르면, 기호는 랑그(langue)와 빠롤(parole)이라는 두 가지 기본적 차원을 지닌다. 언어활동에서 사회적이고 체계적 측면이 ‘랑그’이고, 개인적이고 구체적인 발화의 실행과 관련된 측면을 ‘파롤’이다. 랑그와 파롤은 서로 상반되지만 서로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한다. 언어는 다른 이와의 의사소통이기 때문에 서로 공통된 규칙이 존재한다. 여기서 우리가 '개별적' 으로 대화하는 것을 ‘파롤’, 공통된 문법이나 낱말들에 존재하는 서로간의 규칙으로 고정적인 것이 ‘랑그’다. 사람들은 ‘살다’라는 낱말을 인식할 수 있는데 이를 ‘랑그’라고 볼 수 있고, 실제 대화할 때 상황에 따라 ‘살다’는 조금씩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는데, 이를 ‘파롤’이라고 볼 수 있다. 같은 말이라도 상황이나 억양에 따라 받아들이는 뜻이 달라지는 것도 이 ‘파롤’ 때문이다.
랑그와 파롤을 처음 사용한 소쉬르는 언어학의 연구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은 ‘랑그’ 뿐이라고 보았는데, 이는 ‘파롤’은 상황에 따라 쓰이는 느낌, 또는 뉘앙스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정적이고 본질적인 랑그만을 연구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보았다. ‘랑그’는 언어활동의 사회적인 부분으로, 모든 이가 의사소통을 위해 반드시 복종해야 할 체계이다. ‘파롤’은 랑그가 개인에 따라 자유롭게 실현되는 현상이다. 발화자는 오직 자신이 배운 랑그를 파롤을 통해 반복하며 재생산할 따름이다. 소쉬르는 랑그만을 분석 대상으로 삼음으로써 ‘현상에 대한 구조의 우위’라는 중요한 기틀을 닦았다.
여기서 ‘랑그’란 일종의 언어규칙이고, “파롤”은 그 규칙이 사용된 실제의 언어행위다. 내가 하는 말은 구체적인 발화로서의 ‘파롤’이지만, 이 언어행위는 한국어라는 일종의 규칙체계인 ‘랑그’에 근거한 것이다. 그렇다면, 랑그는 사회의 영향 아래 결정되고, ‘파롤’은 그 영향 아래에서 발화될 뿐이다. 이런 점에서 의미나 판단, 혹은 사고가 ‘주체’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언어구조에 내장되어 있고, 거꾸로 ‘주체’들이 사고하고 판단하기 위해선 이 언어구조에 따를 수밖에 없다. 우리는 언어를 통해 의미나 사실을 객관화한다. 그 결과 ‘주체’는 더 이상 자기가 말하고 받아들이는 행위의 중심이 아닌 것이 되며, 오히려 그 중심은 언어라는 구조에 있다는 것이다.
결론
프랑스의 언어학자 소쉬르, 그의 구조언어학은 언어학 자체보다 오히려 구조주의라는 20세기의 커다란 사상적 조류를 형성하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소쉬르 역시 프로이트처럼 철학과 무관하면서도 현대 철학사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인물이다.
소쉬르는 인간언어를 두 가지 시각에서 정의하였다. 우선 한 언어 공동체에서 통용되는 언어는 사회적이고 관습적인 규약의 체제로 정의하였다. 또 한편으로 언어는 이 규약의 체계를 개인이 운용하여 사용하는 방식으로 정의 하였다. 소쉬르는 전자를 랑그(언어)라고 불렀고 후자를 파롤(발화)라고 불렀다. 랑그는 사회 구성원이 모두 공유하는 체계이므로 사회성과 체계성을 가지며 파롤은 각 구성원이 부려 쓰는 방식이므로 개인성과 변이성을 갖는다.
소쉬르에 따르면, 공시태는 위 그림에서 가로축에 해당한다. 공시태는 공존하는 사항 간의 관계를 말하는 동시성의 축이며, 시간의 어떠한 개입도 배제된 정적인 언어 상태이다(A시대, B시대). 통시태는 한 상태에서 다른 상태로의 이행이다(A시대→B시대). 공시적, 통시적이라는 말은 현상 자체를 말하기도 하고, 언어 현상을 기술하는 언어학자의 방법론이나 관점을 말하기도 한다. 공시적 연구는 언어의 한 상태를 고찰하는 것이고, 통시적 연구는 한 상태에서 다른 상태로의 이행을 고찰하는 것이다. 소쉬르의 개념과 방법론은 언어학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으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다만 소쉬르가 공시태를 정적인 상태, 즉 정태와 동일시하였던 점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논의가 있어 왔다. 언어는 변화하는 것이므로 시간의 개입이 완전히 배제된 정적인 상태라는 것은 현실에서 존재하기 어렵다. 야콥슨은 음운 변이는 변하지 않는 언어 요소들과 같은 자격으로 공시적 연구의 대상이 되어야 하며, 정태와 공시태를 동의어로 보는 것은 오류라고 하였다.
참고문헌
캐롤 샌더스, 김현권목정수 역, 『소쉬르의 일반언어학 강의』, 한불문화출판사, 1992
안느 에노, 박인철 역, 『기호학사』, 한길사, 2000
장병기김현권주경복 역, 『소쉬르의 현대적 이해를 위하여』, 박이정, 1998
프랑수와즈 가데, 김용숙임정혜 역, 『소쉬르와 언어과학』, 동문선 현대신서, 2001
정윤희, 「Saussure의 에 나타난 언어기호 연구」, 석사학위논문, 부산대학교 대학원, 1987
양정순, 「Saussure의 가치체계」, 석서학위논문, 연세대학교 대학원, 1981
권영옥, 「Saussure 언어학의 방법론에 관한 논의」, 목원대학교 논문집 33호
전경준, 「소쉬르와 촘스키의 언어 연구 방향의 비교」, 한국불어불문학회
장병기, 「랑그와 기호학」, 동서문화연구 6호
페르디낭 드 소쉬르, 최승언 역, 『일반언어학 강의』, 민음사, 1990
G. 무냉, 오원교 역, 『언어학안내』, 신아사, 1978
C. Jonathan, 이종인 역, 『소쉬르』, 시공사, 1998
유르겐 트라반트, 안정오 역, 『기호학의 전통과 경향』, 인간사랑, 2001
이정문유찬 역, 『불어학개론』, 과학사, 1992
김점석, 『리쾨르의 소쉬르 언어학 비판』, 한길사, 1999
김방한, 『소쉬르 : 현대 언어학의 원류』, 민음사, 1998
  • 가격3,0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7.09.21
  • 저작시기2017.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34550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