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중간과제 심리학에게 묻다 『심리학에게 묻다』강의 교재 5장 p110에 제시된 가계도 표준기호를 활용하여 자신의 가계도를 작성한 후, 자신의 가계도에서 나타나는 특징이

소개글

방통대 중간과제 심리학에게 묻다 『심리학에게 묻다』강의 교재 5장 p110에 제시된 가계도 표준기호를 활용하여 자신의 가계도를 작성한 후, 자신의 가계도에서 나타나는 특징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서론: 사랑과 미움의 변주

본론
1, 나의 가족사와 가족관계가 내게 끼친 영향
2, 가계도
3, 가계 분석과 나의 성격 특성

결론

참고문헌




서론: 사랑과 미움의 변주

가족은 누구에게나 울타리고 주춧돌이며 삶의 이정표와도 같은 존재다.
가족은 고흐에게는 늦은 밤 바깥일을 모두 마치고 주름 깊은 눈으로, 그러나 한없이 따뜻한 시선을 주고받으며 소박한 식사를 하는 존재다. 주름진 얼굴, 불거진 광대뼈에 가려 있던 농부들의 순한 눈을 생각해보자 그들의 눈은 눈망울이라 해도 좋을 만큼 순하디 순한 소의 눈을 닮지 않았는가? 나무의 뿌리처럼 불거진 심줄의 손으로 세상에서 가장 맛난 감자를 먹는 사람들의 모습은 우리 눈에는 누추하고 빈약해보일지라도 영혼이 가족의 따뜻한 마음이 있는 영혼의 식탁이다. 소박한 나무식탁 하나와 그 둘레에 걸터앉은 사람들로 꽉 차는 그 공간의 중심에 램프 하나. 그 램프를 중심으로 감자를 먹는 사람들을 그린 고흐는 본능적으로 일용할 양식의 힘을 아는 사람들을 그리고 싶었던 모양이다.
“나는 램프 불빛 아래서 감자를 먹고 있는 사람들이 접시로 내밀고 있는 손을 그리고 싶었다. 그 손은 그들이 땅을

본문내용

게 얽혀져 있어 쉽게 알아차릴 수가 없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가족관계에서 발생되어지는 긴장과 갈등의 원인들은 다양하고 복잡하지만 이러한 갈등을 원인별로 나누어 보면 첫째, 심리적 원인으로서 한 개인의 내적인 욕구나 지각 또는 가치가 서로 맞지 않을 때 긴장과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조현숙, 2000). 즉, 상대방의 실제적인 행동과는 무관하게 자신이 지각한 바에 따라 만족하거나 불만족 할 수도 있는데, 이럴 때 대체적으로 갈등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하지를 않고 오히려 상대방만을 탓하게 되지만 이러한 갈등의 원인이 상대방과의 관계에 있는 것이라기보다는 자기 자신에게 있는 것이며, 그로 인해 개인내적 긴장이 야기되는 경우가 많고, 또는 종교나 경제에 대한 어떤 가치나 시부모의 부양문제 및 친척 상호간의 교류 등에 대한 것일 수도 있다. 이러한 문제의 발생은 대상자간의 가치관의 차이라기보다는 서로 자신의 가치를 완고하게 고수하려는 것에서 나오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서로의 가치가 일치하지 않아 상대방으로부터 위협을 느끼는 독단적이고 고정된 사고를 가진 사람들은 관계 속에서 다양한 견해들을 상호 배제하고자 하며, 전형적으로 더 많은 갈등을 일으키고자 한다. 둘째는 신체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되는 갈등으로서 가족 구성원 중 어떤 한 개인에게 신체적인 질병이 있거나 또는 신체적 피로로 인하여 정서적인 갈등일 생길 수도 있고, 사소한일에도 자주 짜증이 나고 참을 수 없게 되어 분노하거나 어떤 사실을 왜곡하여 정신적인 혼란과 갈등의 표출로 갈등을 발생되기도 한다(조현숙, 2000). 셋째, 상황 및 환경적 원인으로서 자녀나 친구 그리고 친척 등 다른 사람과의 관계나 가정의 생활조건 및 가족원에 대한 사회적 압력과 경제적인 실패, 이사, 사망 혹은 예기치 못한 어떤 사건들이나 혹은 우리사회의 결혼제도에 내재되어 있는 남성 위주사상에서 발생되는 불평등의 문제 등 가족관계에서 구성원간의 긴장과 갈등을 일으키기도 한다(조현숙, 2000).
특히 어떤 상황적인 변화에 대하여 발생한 변화에 대처할 능력이 갖추어져 있지 않았거나, 정서적인 미성숙, 등 불안정한 가족관계에서 가족 구성원간의 긴장과 갈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더욱이 한국사회에서 남자는 가정 밖에서 경제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여자는 집에 남아 가사 일을 돌보는 규범과 성역할이 정해진 가족제도 속에서, 최근에는 여성의 취업기회가 증가로 가족관계에서 부부가 함께 일을 하게 되면 주부는 시부모관계, 육아, 손님접대, 요리, 청소 등 가사일로 인하여 혼란을 겪게 되기도 하고, 가족 상호간에는 신체적으로나 정서적인 배려가 요구되어 진다. 이러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되는 긴장과 갈등을 잘 조정하고 교섭하여 발전적 방향으로 해결책을 모색하게 되면 가족관계는 양호한 관계로 발전하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결국 쉽게 해결이 되지 못하면 서로불만감정이 지속되고, 더 발전되면 싸움과 폭력, 별거 또는 이혼으로 치닫게 되어 다른 가족구성원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주게 되며, 전체 가족관계를 불안에 빠지게 만들기도 한다. 그러므로 불안전한 가족 구성원간의 갈등에 의한 분노의 감정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이를 적절하게 표현하여 갈등을 해소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지만 이러한 분노에 대한 적절한 관리나 표현하는데 있어서는 사람들 마다 과거의 부정적인 기억들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거나 해결하는 데 있어서는 한계가 있고, 발생한 분노의 이면에는 상대에 대한 복수나 원망, 미움, 증오심 등이 내재되어 있는 근원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데는 한계가 있음이 지적되고 있다.
우리 가족은 늘 함께 있었지만, 항상 마음이 같았던 적은 없었다. 심지어 사랑도 공평하지 않았고 성격에도 결점이 많은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그 상처를 치유해주고 그 상처가 아물면 다시 상처를 내는 다케시의 가족이기도 했고, 언제나 든든하게 곁을 지켜주고 어려움을 함께 헤쳐나간 고흐의 가족이기도 했다.
나는 한 치의 미움도 없이 가족을 말할 수 없지만, 두려움 없이 가족의 부재를 상상할 수도 없다. 왜냐하면 가족은 내 존재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하혜숙·강지현(2017). 심리학에게 묻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맥골드릭·거슨(2006). 가계도 사정과 개입. 학지사.
-윌리암 피취(2006). 인간 만남 그리고 창조. 민훈당.
-배르밸 바르데츠키(2002). 따귀맞은 영혼. 궁리.
-스캇 펙(2009). 거짓의 사람들. 비전과 리더십.

키워드

심리학에게 묻다,   방통대심리학에게 묻다,   방송대심리학에게 묻다,   방통대 심리학에게 묻다,   방송대 심리학에게 묻다,   가계도,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