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A+자료]택시운전사영화감상문[택시운전사를 통해 바라본 518 광주민주화운동][택시운전사와 힌츠페터 김사복[영화택시운전사줄거리와평가및나의생각][택시운전사분석과감상평]

소개글

[최신A+자료]택시운전사영화감상문[택시운전사를 통해 바라본 518 광주민주화운동][택시운전사와 힌츠페터 김사복[영화택시운전사줄거리와평가및나의생각][택시운전사분석과감상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본론
Ⅱ-Ⅰ. 팍팍한 일상
Ⅱ-Ⅱ. 광주로 향하다
Ⅱ-Ⅲ. 생지옥이 된 도시
Ⅱ-Ⅳ. 차가움속에 피어나는 따스함
Ⅱ-Ⅴ. 정의와 책임감
Ⅱ-Ⅵ. 목숨과도 같은 기록
Ⅱ-Ⅶ. 흘러간 세월 그리고 그리움

Ⅲ. 맺음말 및 느낀점

본문내용

사복형사들의 끈질긴 추적으로 큰 위기에 봉착한다. 다행히 광주에서 만났던 택시운전사들의 목숨을 건 도움으로 두 사람은 무사히 김포에 도착할 수 있게 되고, 비행기 시간을 급작스럽게 바꾸고, 필름을 과자상자밑에 숨기는 등의 노력을 통해 무사히 힌츠페터의 필름은 외신에 공개될 수 있게 된다. 한편 힌츠페터는 짧은 기간동안 정이 든 만섭에 대한 애틋함과, 자신으로 인해 자동 <만섭 일행을 통과할 수 있게 해준 군인의 모습>
차가 파손된 만섭에 대한 미안함에 꼭 다시 보자고 연락처를 달라고 했으나. 여러 가지 만감이 교차한 만섭이 가명과 가짜 연락처를 알려줌으로써 두 사람은 다시는 볼 수 없게 된다. 수십년의 세월이 흐른 어느날 여전히 택시기사를 하고 있는 만섭은 한국에 방문해 자신에 대한 그리움을 말하는 힌츠페터에 관한 기사를 읽으며 만감이 교차하고, 많이 발전한 조국의 모습을 바라보며 지난날의 회상에 젖으며 영화가 마무리 된다.
Ⅲ. 맺음말 및 느낀점
이 영화를 보고나서 떠오르는 명언이 있었다. ‘물은 물고기를 잃어도 여전히 물이지만, 물고기는 물을 잃으면 죽는다’. 물을 국민에, 물고기를 지도자에 빗대어 표현한 이 명언을 살벌했던 그 시절로 돌아가 국민 무서운 줄 모르고 잔인하게 권력을 휘둘렀던 군사정권에게 소리치고 싶었다. 어떠한 지도자도 국민 없이는 존재할 수 없으며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지 않으면 안 된다. 하물며 이러한 국민을 상대로 무자비한 공권력을 남용해서는 더더욱 안된다. 하지만 1980년 5월 광주에서는 엄청난 비극이 벌어졌고, 이러한 비극의 상처는 아직도 치유되지 못한채로 현재 진행형이다. 제대로 된 단죄가 이루어지지 못했으며, 가해자로 고개숙여야 할 당사자들은 여전히 뻔뻔하게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더 씁쓸하고 슬픈 사실은 많은 이들이 이날의 아픔을 잊어가고 있으며 심지어는 이러한 사실을 왜곡하여 기억하는 이들도 있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극우 사이트인 일베에서는 여전히 광주에서의 비극을 폭동이라고 표현한다. 심지어는 ‘민주화’라는 말을 사이트 내에서 부정적인 뜻으로 사용하고 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울부짖음처럼 우리는 과거 우리의 역사를 올바르게 오래도록 이해하고 보전할 필요가 있다. 과거를 제대로 반성하고 이해해야만 새로운 미래를 향해 올바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영화가 주는 커다란 울림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만섭이라는 캐릭터가 광주에 들어가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이 변해가는 과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1980년 광주의 일을 보다 제대로 직시하고, 나름의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나 역시 그날의 광주에 내가 있었더라면 하는 생각으로 마음이 무거웠다. 더불어 영화속 만섭, 힌츠페터, 태술, 재식처럼 불의에 맞서 싸우는 용기와 상식을 보여줄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해보았다. 그리고 다시는 이런 비극적인 일이 없어야 하겠지만, 만약 또 다시 이러한 비극이 발생할 경우 나는 어떠한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적어도 양심과 상식, 인간의 도리 면에서 옳은 방향에 서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다짐을 하며 다시는 대한민국에 이러한 비극이 없기를 또 제대로 된 역사청산이 반드시 이루어지길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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