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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대 젊은이들에게 감사해야할 것 같다. 어쩌면 6, 70년대 문화에 대해 잘 모르는 우리보다는 향수를 공유할 수 있는 어른들에게 더욱 재미있게 읽힐 책인 것 같다. 보통 대중문화를 가볍게 생각하기 쉬운데 사상적 깊이가 있어 절대 가볍지만은 않은 책인 것 같다.
소설책과는 다른 형식의 글이어서 처음에는 어지럽기도 하고 이 책에 나오는 옛날 대중문화의 예들이 전혀 모르는 것도 많았기에 처음에는 읽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읽다보니 저자가 직접 경험한 내용의 훌륭한 묘사와 서술 덕분에 흥미를 가지고 점점 빠져들었다. 또한 작가의 통찰력과 우리 문화를 반추하는 재미 덕분에 질리지 않고 끝까지 읽을 수 있었다. 분량이 꽤 되는데 어느 부분 하나 쉽게 쓴 곳이 없는 것 같아 보여서 좋았다. 그리고 단지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대중문화의 흐름을 재구성하여 서술한 책이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대중문화의 흐름도 이해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역사와 시대상까지 알게 해주어서 좋았다. 이렇게 역사에 대해 따로 교육하고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간접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의 교육도 좋을 것이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다.
소설책과는 다른 형식의 글이어서 처음에는 어지럽기도 하고 이 책에 나오는 옛날 대중문화의 예들이 전혀 모르는 것도 많았기에 처음에는 읽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읽다보니 저자가 직접 경험한 내용의 훌륭한 묘사와 서술 덕분에 흥미를 가지고 점점 빠져들었다. 또한 작가의 통찰력과 우리 문화를 반추하는 재미 덕분에 질리지 않고 끝까지 읽을 수 있었다. 분량이 꽤 되는데 어느 부분 하나 쉽게 쓴 곳이 없는 것 같아 보여서 좋았다. 그리고 단지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대중문화의 흐름을 재구성하여 서술한 책이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대중문화의 흐름도 이해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역사와 시대상까지 알게 해주어서 좋았다. 이렇게 역사에 대해 따로 교육하고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간접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의 교육도 좋을 것이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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