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수잔 손택의‘타인의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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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수잔 손택의‘타인의 고통’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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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난해 3월 미국에서 출간된 이 책은 전작을 잇는 이미지 비평서라기보다는 미국의 대 이라크전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낮추지 않아온 저자의 ‘전쟁을 중단하자’는 현실참여 발언에 가깝다.
저자는 고통의 이미지가 범람하는 것이 고통에 무감각해지는 이유는 아니라고 말한다. 그보다는 참을 수 없는 고통이 벌어지는 상황에 대해 아무 일도 할 수 없다고 느낄 때 냉소에 길들여지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폭력의 이미지를 소비하는 사람들이 그를 통해 전쟁의 본성을 깨닫고 양심의 명령을 수행할 방법을 생각해 보라고 촉구한다. ‘중요한 것은 스펙터클이 아니라 실제의 세계를 지켜 나가는 것이다.’
요약하자면 9.11 테러 이후 거침없는 미국의 일방주의가 일으키는 전쟁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저자는 사람들이 테크놀로지의 발달로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재앙의 이미지를 속속들이 볼 수 있게 됐지만 이미지 과잉으로 타인의 고통을 소비해 버린다고 지적한다. 이미지가 넘칠수록 반응능력을 잃어가게 되고 연민이 점점 무감각에 빠진다는 것. 저자는 전쟁과 부시 정부로 대표되는 악랄한 정치에 둘러싸인 타인의 고통에 연민을 보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면서 우리의 무감각을 떨칠 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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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11.16
  • 저작시기2014.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41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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