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 정신질환의 개념과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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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정신질환

I. 정신질환의 개념

II. 정신질환의 두 가지 모델
1. 메디컬 모델
1) 불안장애
2) 정신분열증
3) 성격장애
4) 기분장애
5) 약물 관련 장애
6) 신체형 장애
2. 상호작용모델
* 참고문헌

본문내용

성격을 변화시켜 생기는 정신질환이다. 공통된 증후는 기억상실, 무감각, 무감정, 몸치장 의식상실 등이다 Szasz는 이러한 장애가 정신질환이긴 하지만, 두뇌의 병이 아니라 마음의 병이라고 규정했다. Szasz는 사람들이 정신질환이 정서적 문제라고 생각하는 관념은 정서적으로 혼돈된 사람은 악마의 소유물이 되어서 그렇다는 신념에 녹아 있다고 확신했다. 말하자면 정신질환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믿는 마음은 마녀가 실제로 존재한다고 믿는 마음과 같다는 것이다.
상호 작용 모델에 의하면, 개인이 정신질환자로 낙인 찍히는 과정은 다음과 같이 세 단계를 거친다.
1/ 다소 이상한 일탈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2/ 그의 그런 행동에 대해 가족이나 지역사회가 이상하게 생각한다. 그 결과 그는 정신과 전문가에게 보내진다.
3/ 정신과 전문가, 보통 정신과 의사는 메디컬 모델을 믿고 있으며, 메디컬 모델에 따라 그를 정신질환자라고 낙인찍는다.
상호 작용 모델을 믿는 사람들은 인간이 정서적 문제(emotional problems)를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이해할 수 없는 정신질환(a mystical mental iIIness)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말하자면 억압, 불안, 환청, 강박관념 등의 정서적 문제를 갖고 있기는 하지만, 그러한 증후들이 정신병인지의 여부를 판별하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심지어 정신질환에는 문화적 차이도 존재한다. 예컨대 과거 소련에서는 반정부 시위자를 정신질환의 증후로 분류하였다.
그리고 메디컬 모델에 의거 정신질환자를 낙인찍으면 역효과를 가져온다. 현재 치료법이 발견되지 않은 상태에서 정신장애인을 정신질환자로 규정하고 나면 그의 행동은 면책의 대상이 되어 책임을 물을 수 없다. 반대로 정신질환자로 낙인찍힌 사람은 법적 권리가 유보된다. 또한 사회로부터 위험하고, 예측 불가능하며, 신뢰할 수 없는 사람으로 낙인찍혀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없게 된다. 취업을 할 수 없는 것은 물론 주위로부터 치료 가능하다는 격려를 받기도 어려워진다. 더욱이 정신병자로 낙인찍히고 나면 스스로를 '미친 사람으로 규정하여 광인의 역할을 수행한다.
상호 작용 모델에서는 정신질환은 신화에 불과하고, 사람이 정신질환자로 규정되는 이유는 두 가지인데, 하나는 심각한 정서적 문제를 갖고 있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역기능적 행동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메디컬 모델은 어떠한 정서와 행동이 정상인지, 그리고 그러한 정서와 행동상의 질병을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를 우리에게 알려 주지 않는다.
* 참고문헌
한국 사회복지실천과 복지경영 : 최성균/이준우 저, 파란마음, 2017
사회복지서비스 : 한국산업인력공단, 진한엠앤비, 2015
지역사회복지와 사회복지시설 : 이병록 저, 청목출판사, 2007
사회복지실천론 : 이영분/김기환 등 저, 동인, 2010
현대 복지국가의 사회복지교육 : 현외성 저, 공동체, 2014
사회복지 행정실무 : 이세형 저, 양성원, 2017
사회복지의 이해 : 윤찬영 저, 정민사, 2017
사회복지 사례관리 : 이채석 저, 어가,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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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개념 정의,   특징 특성,   문제점 해결방안,   종류 유형 분류,   정신질환의 개념과 모델